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공식 팬클럽인 ‘해피스’가 2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안철수와 해피스’ 공동대표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안 전 후보가 사퇴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바와 같이 국민의 열망인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대선은 새로운 대통령 선출의 의미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3일 “지도층이 먼저 본을 보이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때 국민은 어떤 희생도 감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팬클럽과의 만남을 갖고 “우리나라는 훌륭한 지도력이 존재하는 한 어떤 희생도 감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출마선언 이후)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팬클럽인‘나철수(나의 꿈, 철수의 꿈, 수많은 사람들의 꿈)’가 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지난 6일 안철수 재단 설명 기자회견과 같은 시간, 같은 장소를 택한 것이다.
나철수는 안 교수와는 무관한 지지모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안 교수가 대선 행보에 나설 경우 외곽조직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팬클럽이 결성된다. 안 원장의 지지모임인 ‘나의 꿈, 철수의 꿈, 수많은 사람들의 꿈(나철수)’은 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팬클럽 창립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나철수’는 안 원장 의도와는 무관한 자발적 모임으로, 향후 안 원장이 정치활동에 참여하게 되면 외곽에서 안 원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