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대 국영기업 컨소시엄이 세계 최대 니오븀 광산업체인 브라질의 CBMM 지분 15%를 인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씨티그룹이 주도하는 이번 컨소시엄에는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바오스틸과 셔우강그룹, 안샨철강, 타이위안철강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총 19억5000만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오븀은
외국기업의 중국 정부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세계 1위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의 락시미 미탈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정부가 해외기업의 투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글로벌 각국에서 중국기업에 대한 반발이 커지는 것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고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최근 제네럴일렉트릭의 제프리 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중국이 산업 구조개혁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덩치린 중국철강협회 회장 겸 메이저 철강업체인 우한철강 회장은 “중국은 중소철강업체가 너무 많다”면서 “철강업체 통페합을 가속화해 철강제품의 전반적 품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중국경제 성장을 이끌어왔
지난 10년간 성장세를 유지했던 중국의 철강수요가 둔화될 전망이다.
중국 4위 철강업체 안샨철강의 장샤오강 사장은 “중국의 철강생산과 소비가 내년 말까지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고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장 사장은 “철강수요 둔화는 중국경제가 성숙하면서 철강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개인
중국 3대 철강업체들이 다음달부터 일제히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중국증권보는 17일(현지시간) 바오샨스틸과 우한철강 및 안샨철강 등 중국 3대업체들이 오는 9월부터 제품 가격을 t당 200~1000위안(약 3만5000~17만500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바오샨스틸은 후판과 규소강 가격을 다음달부터 t당 각각 200위안과 50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