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양을 학대하고 아내의 폭행을 방조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 등)로 함께 기소된 양부 안 씨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양부로서 아내의 양육 태도와 피해자의 상태를 누구보다 알기 쉬운 위치에 있었지만 학대 사실을 몰랐다는 변명만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공기업 직원인 A 씨는 승진시험에서 2년 연속 불합격하자 배우자를 폭행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아버지와 어머니가 아내와 공모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망상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A 씨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차로를 이탈해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도 받았다.
1심은 “망상에 사로잡혀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27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7분께 당진시 석문면 한 해수욕장 인근 텐트 안에서 60대 A 씨와 그의 아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씨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 전화를 받고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텐트는 밀폐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부탄가스를 연료로 쓰는...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가 아내의 의류매장 직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26일 외교부는 레스쿠이에 대사가 지난 23일 아내가 퇴원한 사실을 알리면서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한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벨기에 대사가 직접 전화해서 ‘경찰과 시간을 협의해서 부인이...
서울 용산구 의류매장에서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한국 경찰의 출석요구에 답변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서울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아내 A 씨가 경찰의 출석요구에 대해 답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신고 후...
용산경찰서는 A 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지만 ‘외교관계에 관한 빈 협약’에 따라 우리나라에 파견된 외교사절과 그 가족은 면책특권 대상이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 외교부는 수사기관과 협력해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22일 벨기에 대사관에 따르면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아내는...
주한 벨기에 대사가 아내의 폭행 논란에 사과한 가운데 이번엔 사과문이 도마 위에 올랐다.
22일 주한 벨기에 대사관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9일 옷가게 직원을 폭행한 아내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 사실이 알려진 지 일주일 만이다.
앞서 피터 레스쿠이에 벨기에 대사 부인은 지난 9일 용산구 한 옷가게에서 직원 2명의 머리와 뺨을 때리는 등...
주한 벨기에 대사가 부인의 옷가게 직원 폭행 사건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폭행 사건이 벌어진 지 13일, 경찰 조사 사실이 알려진 지 일주일 만이다.
22일 피터 레스쿠이에 벨기에 대사는 이날 오전 주한 벨기에 대사관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에 공식 성명을 내고 “지난 4월 9일 벌어진 대사 부인 관련 사건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부인을 대신해 피해자에게...
당시 김씨는 박상하로부터 14시간 동안 감금당한 채로 집단폭행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에 박상하는 학창시절 친구와 후배를 때린 적이 있다고 인정하며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감금 폭행에 대해서는 거듭 부인하며 김씨를 상대로 형사고소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씨는 자신이 작성한 글이 허위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환은 “김모씨는...
검찰은 "안 씨는 아내의 학대 행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방관하면서 피해자를 지켜줄 그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며 "그런데도 학대 행위를 몰랐다며 아내에게 책임을 돌리려 하고 있다"고 안씨에 대한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장 씨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입양한 딸 정인 양을 상습 폭행·학대하고 10월 13일 복부에...
폭행 후 정인이가 의식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는지에 대해서는 “폭행 이후 아이가 반쯤 눈이 감긴 모습으로 졸려 해 침대에 눕혔다. 의식을 잃었다고는 생각 못 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병원에 데려갔어야 했다”고 말했다.
검찰의 구형 이후 최후진술에 나선 장 씨는 눈물을 터뜨렸다.
장 씨는 “완벽했던 우리 공주를 제가 보지 못하게 만들었다. 아이를 잘...
A씨는 수차례 부인을 폭행하고 위협해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A씨가 고의 사고 발생 사흘 전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어긴 점, 제한속도를 어기고 과속해 중앙선을 넘어 아내의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한 점 등으로 미루어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는 차량 충돌로 피해자가...
2급 폭행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작년 11월 19일 터코마에서 빨간 상의에 검은 바지를 입은 이 소년이 길을 가던 아시아계 부부를 향해 달려든 뒤 주먹으로 마구 때려 50대 남성의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얼굴에 피멍이 들게 했습니다.
공개된 당시 영상을 보면 아내로 보이는 여성은 한국말로 "하지 마"라거나 "헬프 미(도와주세요)...
조카 물고문 살해 이모, 군산 아내 살인범 딸가정 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로 '폭력 대물림'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가정 폭력 시달려청와대 국민 청원 글 "아버지 엄벌해달라"
초등학생 조카를 폭행하고 물고문하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무속인이 2019년 군산 아내 살인 사건을 저지른 범인의 딸로 밝혀졌다.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살인범의 딸이...
지난 6일 하라다 에이코는 아내인 타니무라 유미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하라다는 전 맥도날드 재팬 사장이자 현 공차 재팬 CEO이다.
보도에 따르면 하라다는 골프채로 타니무라의 팔과 다리를 폭행했다가 체포됐다. 현재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구금된 상태다.
하지만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하라다의 딸은 “사소한 부부싸움이다. 너무 일방적인...
“현실판 GTA?” 교통사고 도우려 한 운전자 폭행 후 차 빼앗아 도주
교통사고 현장에서 도움을 주려던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를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경기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승용차를 몰고 가다 단독 사고를 냈습니다.
지나가던 SUV 운전자 B 씨가 사고를 목격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차에서...
했다”며 “목사의 아내는 이 사실을 알고도 자리를 피해 주는 등 방조하고 때론 참여하기도 했으며 피해자들과 비슷한 또래인 A목사 아들은 왕자처럼 대접받으며 피해자들에게 폭행을 일삼았다”고 밝혔다.
구마교회 목사의 파렴치한 혐의가 폭로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교회의 주소와 목사의 신상이 공개되지 않은 것을 두고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최철호는 “2010년 후배를 폭행한 사건이 내 인생의 내리막길이었다”라며 “후로 캐스팅이 안 되니 동남아 유학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코로나가 터지며 빚만 남았다”라고 털어놨다.
이로 인해 최철호의 아내와 자녀는 처가댁으로 떠났고 부모님은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철호는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택배 일용직을 시작하게 됐다.
이에 배우 남성진은...
최철호는 근황에 대해 아내와 떨어져 살고 있다고 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전했다.
최철호는 여자후배 폭행 사건 이후 드라마에서 하차, 그 이후 연예계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동남아 유학 사업에 도전했으나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사업이 계속 빚을 부른 것.
결국 파산까지 간 최철호는 현재 아내와 아이들은 친정과 함께...
폭행 사건으로 섭외가 점점 줄면서 생계가 어려워진 최철호는 동남아 유학 관련 사업에 도전했다. 대출과 빚을 내가며 사업을 이어오던 중 코로나19가 터졌고 결국 사업은 큰 빚만 남긴 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최철호는 “아내와 아이들은 처갓집으로 가고 부모님은 요양원으로 가셨다”라며 “연극 후배로부터 물류센터 일을 알게 돼 현재 일용직 택배 상하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