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아침 무심코 프라이팬에 깨트리는 달걀. 한국인에게는 '국민 반찬’'이자 물가 지표를 가늠하는 장바구니 필수템이지만, 지구 반대편 어떤 나라에서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강력한 '행운의 부적'으로 통한다.
단순한 단백질 공급원을 넘어 인류의 역사 속에서 '복(福)'을 부르는 영물로 대접받아온 달걀의 이색적인 세계를 들여다봤다.
달걀을 가장
'희귀 이중 계란'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희귀 이중 계란'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남자가 계란프라이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남자는 요리를 하기 전 계란 두 개를 들어 크기를 비교한다. 이 중 하나는 크기가 보통 계란의 두 배 가량 커 눈길을 끈다. 남자가 큰 계란을 들어 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