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는 12일 국회의원 전원에게 본회의장 내 휴대전화 사용 자제를 공식 요청했다.
여야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국회 사무처는 이날 발송한 '본회의장 인터넷 및 휴대전화 사용 자제 안내' 공문에서 안건을 심의하는 공간인 본회의장 내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부득이할 경우 휴게실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진행 방해 물건 등의 반입금지에 관한
‘누드’ 논란을 일으켰던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28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유나 경위가 어떻든 잘못된 행동이었기에 유구무언”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거듭 사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