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세 50%까지 감면…시민들 부담 덜려는 의도7가지 공약 제시…"원하는 곳에 더 많은 집 짓자"정부 정책 두고선 "모두 믿기 어렵다"며 비판박영선 향해선 "준비를 못 하신 것 아닌가 생각"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나 전 의원은 재산세를 50% 감면하고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폐지하는 등 시민들의
그동안 소득기준에 대한 제한없이 보금자리주택 청약자격을 부여받았던 다자녀·노부모부양 가구도 앞으로는 보금자리 주택 소득기준 제한을 받게 된다.
수도권 다자녀·노부모부양 특별분양당첨자 중 소득 6분위 이상 고소득자가 24.7% 가량을 차지하는 등 서민주거안정이라는 보금자리 정책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또 앞으로 신혼부부가 영구·국민임대주택
이명박 제17대 대선 당선자의 주택정책 공약은 주거권 보호를 통한 중산층 확대로 통한다. 특히 임대를 통한 거주 개념보다는 1가구1주택 확보를 위한 주택공급규모와 주택공급가격 억제에 매진한다는 정책이 골자를 이룬다.
이를 위해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주택은 직접 국가가 건설한다. 반면 중대형 평형의 경우는 민간기업이 시장원리에 따른 공급을 원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