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은 미국 보스턴 소재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과 신경 면역 시스템 조절을 활용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치료제 후보물질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기존 뇌전증 중심의 연구개발을 넘어 신경 면역 영역으로 확장하는 행보로 ‘넥스트 중추신경계(CNS)’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신경 면역은 신
치매 정복은 아직 인류가 이루지 못한 꿈이다. 최근 초기 알츠하이머병에 효능이 있는 치매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잇달아 받으면서 그 가능성이 조금씩 보이지만, 더 뛰어난 효능을 바라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다수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치매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속도는 아
젬백스앤카엘(젬백스)은 30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유성운 교수팀이 26일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열린 ‘ReThink 신경면역학 심포지엄 2024’에서 GV1001의 아밀로이드 베타 제거 기전 연구 결과를 담은 포스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GV1001은 아밀로이드 플라크(amyloid plaque) 주위로 미세아교세포의 이
네오이뮨텍은 연구, 제조, 임상, 허가 등을 모두 포함한 개발 총괄 사장으로 오윤석 박사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오 사장은 캐나다 McGill 대학교에서 신경 면역학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에서 14년 동안 Vertex Pharmaceuticals, Human Genome Sciences 등의 여러 글로벌 제약 기업에서 신약 개발을 주도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연결기준 전년 동기 대비 57.8% 증가한 41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2% 증가한 81억 원이다.
2분기 영업매출은 2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장염 치료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한올바이오파마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 기업 ‘인테론(Interon Laboratories)’사에 투자하며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는 인테론의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물질 발굴 및 공동 개발 등 단계적 오픈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인테론’은 체내
고경봉(사진 왼쪽) 명예교수(연세의대)와 한덕현 교수(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한미약품과 의사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6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을 19일 수상했다.
한미약품과 의사협회는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제6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을 갖고, 총상금 1억원과 상패를 두 수상자에게 각각 전달했다.
고경봉 명예교수는 국내 미개척 분야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