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사춘기의 꽃’이란 말이 무색할 만큼 주로 15~19세에 집중됐던 여드름이 최근엔 15세 미만 소아나, 2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증가하는 추세다.
게다가 요즘 같은 한겨울 추위와 과도한 난방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일등공신. 또한 목까지 덮는 터틀넥, 목도리 등은 보온성을 높이지만, 모공을 자극해 목과 턱 주위 여드름이 생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소아 여드름 환자가 급증했다.
21일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피부과학교실 서대헌 교수팀이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검진한 결과 검사에 참여한 1~6학년 학생 693명 중 36.2%가 소아 여드름 환자였다.
이는 우리나라 초등학생 10명 중 4명가량이 소아 여드
소아 여드름 환자 급증
소아 여드름 환자가 급증했다.
20일 대한여드름학회는 서울에 있는 2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1~6학년 학생 693명을 대상으로 현장 검진을 한 결과 36.2%가 여드름 환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여드름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크게 늘었다. 1학년 여드름 환자는 20.2%, 2학년은 22.5%, 3학년은 27% 수준이었으나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