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성남 FC가 광저우 헝다를 상대로 기적을 이뤄냈다.
성남 FC는 20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광저우 헝다를 2-1로 꺾었다. 경기 종료 직전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두현(33)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시민구단 최초로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한 성남 FC가 만든 극적인...
'AFC 챔피언스리그' '성남 FC 광저우 헝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승전보를 전한 유일한 K리그 소속팀은 성남 FC였다.
성남은 20일 오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저우 에버그란데(헝다)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하루 전날 열린 경기에서 전북 현대가 베이징 궈안과 비겼고 수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C서울 감바 오사카' '성남FC 광저우 에버그란데'
19일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1차전에 나섰던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각각 베이징 궈안과 가시와 레이솔을 상대로 무승부와 패배를 기록했다.
K리그 소속으로 올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4팀은 나란히 16강에 진출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일단...
전북 현대는 0-0으로 비겼고 성남FC는 부리남, FC 서울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패했다. 수원 삼성만 우라와 레즈에 2-1로 이겼다. 일본은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가시와 레이솔만 전북과 0-0으로 비겼을 뿐 가시마 앤틀러스와 우라와 레즈, 감바 오사카 모두 패배의 멍에를 썼다.
한국과 일본 축구는 최근 경기 침체로 축구팀 투자가 줄어들며 경쟁력이 하락했다....
결승전 매치의 주인공은 FC서울과 중국리그의 신흥 강호 광저우 에버그란데다. 서울은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따라서 원정에서는 무조건 승리하거나 3골 이상을 넣으며 무승부를 기록해야 우승할 수 있는 불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서울이 상대하는 광저우는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다. 2011, 2012 시즌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