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이연·환수 전 계열사 확대…단기 실적보다 지속가능 경영 유도경영평가 변별력 키워 책임경영 강화…“신뢰받는 보상체계 구축”
농협중앙회가 계열사 임원 보수체계를 완전히 갈아엎는다. 성과 연동성을 대폭 강화하고, 사고·손실 발생 시 보수를 환수하는 기준까지 마련해 책임경영을 제도화하는 게 핵심이다. 단기 성과 중심 보상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경영성과를
우리은행이 조병규 은행장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신기술 기반 혁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9일 설립된 신산업추진위원회는 조 행장이 직접 의장을 맡고, 국내영업부문장과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비롯해 △디지털 △IT △리스크 △HR △경영기획 등 다섯 명의 그룹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효율적이고 적시성 있는 의
금융감독원이 은행권 임원들의 불합리한 연봉에 대해 처음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 8개 금융지주와 은행 등기 이사들이 지난해 순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연봉을 받는 등 성과연동 보상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금융지주와 은행을 대상으로 성과보상체계 모범기준 준수 실태를 살펴본 결과, 일부 금융지주와
경기 불황에도 끝없이 오르기만 하는 은행 임원의 불합리한 연봉에 대해 감독 당국이 처음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
8개 금융지주 및 은행 등기 이사들이 지난해 순익 감소에도 더 많은 연봉을 받는 등 성과 연동 보상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내달 퇴임하는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수억원대의 스톡그랜트를 받게 되는 것과
‘절전지훈’. 가는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꺾기가 힘들 듯 협력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이 올해 직원들에게 당부한 한 해의 마음가짐을 표한 사자성어다. KB국민은행은 ‘리딩뱅크’란 수식어가 낯설지 않을 만큼 국내 최대은행으로 자리잡지 오래다. 그러나 민 행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100년 기업을 만들기 위한 포부를 가
대우조선해양의 연수원인 '용인퓨처리더십센터'에서는 현재 임원과 팀장 등 회사의 핵심인재 20여명이 22주간의 자체 MBA과정을 밟고 있다.
기업간 경쟁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인재에 있다는 신념아래 새로운 인재육성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남상태 사장의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또 대우조선해양의 MBA 운영은 직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