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는 환경만 위협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자산도 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은기환 한화자산운용 그로스운용팀 차장은 서울 영등포구 한화금융센터에서 가진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기후위기를 고려하지 못한 포트폴리오는 좌초자산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재생에너지 등 지속가능한 산업 투자로 수익률과 성장성 모두 챙겨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후위기
美 에너지경제ㆍ재무분석연구소"투자자 신뢰 못 얻었다" 보고서 ESG투자자 "일관성 없는 투자ㆍ정책에 불만"수익금 사용ㆍ관리ㆍ검증 단계 구체화해야 시장 이해관계자와 소통 넓혀야
그들이 파헤친 건 한국전력만이었을까, 어쩌면 한국 녹색채권의 현주소는 아니었을까. 5억 달러(약 5500억 원) 규모로 발행한 한국전력의 ‘녹색채권(그린본드)’이 글로벌 ESG(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공식 석상에서 2050년 탄소 중립을 3번이나 강조했다. 환경단체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나와야 하는데 반응이 영 싸늘하다. 경제계에서는 비현실적인 목표라고 볼멘소리다. 그러나 누구나 인정하듯 2050년 탄소 중립은 시대적인 과제다. 우리나라만 안 하고 싶다고 안 할 수 없다.
올해 여름은 60일 가까이 장마가 지속했고, 태풍과 폭우로
우리금융그룹이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위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전담부서와 자회사 대표들과 ESG 전략을 논의하는 위원회를 신설한다.
우리금융은 11일 그룹 뉴딜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 금융그룹’을 선언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대표이사 전원은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회의에 참석해 탈석탄 금융 선
NH투자증권은 문재인 대통령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유틸리티 산업의 ‘자원순환가게’ RE100(recycling 100%)과 재생에너지 확대, 전기ㆍ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한 후속 정책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집행하고 탄소중립 친화적 재정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을 언급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10일 연료비연동제를 시행하면,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요금개편안 중 연료비연동제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한다"며 "임시이사회를 통해 요금개편안을 의결하고 오는 17일 발표될 내년 경제정책방향에 포함
정부가 2050년까지 석탄발전 비중을 0%로 만들어 탄소중립을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여전히 국내 전력생산에서 석탄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생산된 전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한 41만2397GWh를 기록했다.
이중 석탄발전이 생산한 전력량은 15
한국중부발전이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미세먼지 감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부발전은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최신 환경설비 설치 및 개선에 작년까지 약 5600억 원을 투자했다. 그 결과 석탄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015년 대비 약 2.4만 톤(68%) 줄었다.
지난해 기준 저유황탄 비중을 85%까지 확대하고
3분기 손실 6720만 달러 발표호주 채권단과 회사채 만기 연장 두고 논의 중파산 언급에 주식과 채권 가격 모두 급락
13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석탄생산업체 피바디에너지가 또 파산 위기에 놓였다. 석탄 판매 급감에 3분기 순손실이 6720만 달러(약 74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피바디는
삼성물산이 석탄 관련 신규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사업까지 전면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환경운동연합은 28일 삼성물산의 탈석탄 선언에 논평을 내고 "이번 결정은 삼성물산이 현재 건설 중인 강릉 안인화력과 최근 참여를 결정한 붕앙2 석탄발전 사업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라며 "우리는 이번 결정에 큰 실망을 표하며
삼성물산은 27일 이사회에서 탈석탄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석탄 관련 투자, 시공ㆍ트레이딩 사업에서 신규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기존 사업은 완공ㆍ계약 종료 등에 따라 차례로 철수한다.
이번 결정은 거버넌스위원회의 논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9월 23일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에서는 베트남 붕앙2 석탄 화력 발전사업 참여 여부와 관련해
“비극은 어느 순간에 소리 없이 온다, 코로나가 그랬듯이. 기후위기도 마찬가지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외부비용은 이미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젠 ‘부채’라는 실체로 국가와 기업 재무제표에 들어갈 날만 앞두고 있다”며 한국 사회의 탈 석탄을 촉구했다.
지난 21일 양이원영 의원은
'기후 악당국' 한국의 민낯이 드러났다. 지난 21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ㆍ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ㆍ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힘을 모아 국내 공적ㆍ민간 석탄금융을 전수 조사한 ‘2020 한국 석탄금융 백서’를 최초 발간하면서다.
'석탄금융'은 석탄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회사채 인수, 보험지원 등 금융 서비스 지원을 포함한
한-일, 베트남 석탄발전소 건설 추진에 기후변화 우려 제기3.4조 달러 규모 유로펀드 항의서한 보낼 예정양국 모두 이번 계획만 마치고 더 추진 않겠다는 입장
탈원전·탈석탄을 외치던 한국과 일본이 개발도상국의 석탄화력발전 개발엔 적극적으로 나서 비난을 받고 있다. 자산운용 규모가 총 3조4000억 달러(약 3848조 원)에 이르는 유럽의 대형 펀드 컨소시엄
전 세계 자본이 탄소배출 문제와 비경제성을 이유로 빠르게 석탄발전 산업에서 빠져나오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시장 흐름을 쫓아오지 못하고 역행 중이다. 특히, 국내 공적금융기관인 경우, 최근 3년 간 석탄 투자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정부를 향해 사회책임투자를 말로만 강조할 게 아니라 유관기관과 행동으로 보여주라고 지적했다.
두산중공업은 붕앙2 사업 현지법인인 베트남 VAPCO와 9018억 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계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붕앙2 석탄발전소에 보일러와 환경 설비, 발전플랜트 보조설비(BOP) 등 기자재를 공급 및 설치한다.
붕앙2 사업은 베트남 북동부 하띤성에 1200㎿급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베트남 붕앙2 석탄발전소 사업에 삼성물산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세철 삼성물산 부사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소영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삼성물산 사업 참여로) 삼성전자가 불매운동까지 당하는데 이를 무릅쓰고 참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한국전력이 베트남 붕앙2 석탄발전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단체가 '기후악당'을 거론하며 투자 중단을 촉구했으나 한전은 최신 기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내세워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전은 5일 열린 이사회에서 베트남 붕앙2 사업 투자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그 어느때보다 '기후위기' 공감…국회의원 50% '비상선언' 촉구 기존 산업 위축, 컨트롤타워 법안 부재 등 한계점도 존재
지난 국회와 달리 21대 국회 들어 발의된 환경·기후 관련 법안들이 유독 눈에 띈다. 여야를 막론하고 그 어느때보다 기후변화를 심각한 위기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다. 국회의원의 절반이 이미 '기후위기 비상선언 및 대응 촉구 결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