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분양 주택 해소가 하반기 들어 정체된 가운데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 늘면서 전체의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동·강서·동대문 등 외곽에서 중소형 평형과 소규모 단지 중심으로 미분양이 누적되는 양상이다.
1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1088가구로 올해 1월(13
서울의 청약열기가 뜨겁지만, 미분양 주택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새로 나온 단지들이 잘 팔려나가는 것과 달리 기존에 주인을 찾지 못한 곳들이 여전히 수요자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13일 국가통계포털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2099가구 까치 치솟았던 서울 미분양 주택 수는 3월 1084가구로 줄어든 뒤 1100가구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일대 미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이 이어지고, 여기에 분양가마저 급등하자 기존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하반기까지는 미분양 단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23일 경기도와 서울시 미분양 통계를 분석한 결과, 5월 말 기준 경기도 미분양 주
올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은 중소·중견건설사가 12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공사비가 치솟고 미분양까지 속출하면서 버티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과 일부 수도권은 온기가 돌고 있는 모습이지만 그 외 지역은 당분간 분위기 반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란 점에서 사업을 접는 중소건설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서울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 말 기준 1000가구 규모에 근접했다. 기존 미분양 물량 적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강서구에서 100가구 이상 미분양 물량이 쏟아졌다. 특히 미분양 물량 대부분은 전용면적 60㎡형 이하 소형평형에 쏠림 현상이 이어졌다. 미분양 주택이 쏟아지는 상황에 서울시는 25개 지자체의 미분양 통계 집계부터 허점을 드러냈다. 추가 미분양 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미분양 81%성남시 '이란 모란'은 전 가구 미달무순위 청약도 잇따라 분양가 낮춰
수도권 분양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곳곳에서 미분양이 발생하고, 서울에서는 수차례 무순위 청약(줍줍)을 진행하는 단지도 나온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집값 고점 인식 등이 더해져 수요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
4월 서울 미분양 주택 360가구두달 만에 10배 가까이 늘어대출규제 강화·잇단 금리인상자금 부담에 청약시장 '된서리'청약 경쟁률, 두자릿 수로 추락
지난해 ‘청약 불패’ 신화를 이어가던 서울에서 최근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고 있다. 고강도 대출 규제와 더불어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담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서울 부동산 분양 시장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미분양 주택이 급증했고, 아파트 청약에서는 본계약에서 마감되지 못한 채 무순위 청약으로 이어지는 단지가 줄을 잇고 있다.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가 강화하고, 새 정부 출범 전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분양시장에서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3월 기준 서
서울시 미분양 아파트 중 절반 이상이 중대형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김기현(한나라당), 장제원(한나라당)의원 등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서울에서 전용면적 85㎡ 이상의 미분양 중대형주택은 1492가구로 전체 미분양주택 2340가구의 63.8%에 달했다.
나머지 미분양주택 중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