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국제경제부 부장
최근 서방의 외교 지도가 빠르게 변화 중입니다. 미국 핵심 동맹국들이 중국과 관계 개선에 나선 것인데요.
지난해 1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방중했습니다. 지난달에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ㆍ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잇따라 중국을 찾아 정상회담에 나섰습니다. 이달에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베이징으로 날아갔지요
미국과 유럽이 잇따라 중국 바이오기업에 대한 견제 수위를 높이면서 글로벌 바이오산업이 블록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기술·지식재산(IP) 보호를 명분으로 한 서방의 협력 차단과 이에 대응한 중국의 자립 강화 전략이 맞물리며 신약개발과 공급망, 임상 네트워크까지 영향을 받는 양상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중국 규제는 개별 기업 차원의 협
지난해 연말부터 잇따라 정상회담프랑스 시작으로 英, 獨까지 이어져"中, 예측 가능한 국가 이미지 구축"
미국 패권주의와 갈등을 빚어온 서방 주요국 정상이 잇따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 나서고 있다. 유럽 현지언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의도가 깔렸다”며 “중국으로선 국제사회에서 ‘예측 가능한 외교 파트너’로서 이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국내 휴머노이드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ETF는 휴머노이드 산업과 관련성이 높은 국내 기업 10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19일 기준 편입 종목과 비중은 레인보우로보틱스 17.9%, 에스피지 14.8%, 현
세계 2~3위 경제대국 상호 이익 위해 맞손작년 마크롱 이어 네 번째 서방과 정상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독주'와 안보 압박 속에 만난 세계 2·3위 경제대국 정상은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해 나가자며 '관계 재설정'을 강조했다.
26일 로
관세 무기화에 다자 통상질서 와해다국적기업 위축…경제활력 떨어져對中관계 등 피해 최소화 방안 찾길
영국의 주간 이코노미스트지(The Economist)는 올해 1월 10일자부터 3주간 연속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책의 세계정치 질서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표지 기사로 올렸다. 트럼프 2기의 정책을 경제적으로는 ‘포함자본주의(gunboat cap
서방의 장기 제재로 통화가치가 급락한 이란이 리알화 가치 안정과 물가 충격 완화를 위해 대규모 화폐개혁 카드를 꺼내 들었다.
연합뉴스는 23일 이란 중앙은행이 최근 기존 화폐 단위에서 '0'을 네 개 빼는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 축소) 계획 초안을 의결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액면상 1만리알(IRR)이 앞으로
양국 병력 피해 200만 명 육박우크라 어린이 3분의 1 난민 신세브루킹스 “7월 나토 정상회담서 휴전 가능성”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4년이 된 올해 그 어느 때보다 종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전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영토 문제를 놓고 첨예한 대립을 빚고 있지만, 양국 피해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이제는 전쟁을 멈춰야 할 때라는 데 국
미국 에너지장관 “IEA, 기후 문제로 치우치면 탈퇴”美, IEA 예산 14% 담당…탈퇴 시 글로벌 기후정책 고립 위험에너지 투자자·관련 기업 혼란도 가중EU, CBAM 시행·기후법 개정안 통과 등 탈탄소 드라이브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 대응을 놓고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은 기후변화를 아예 부정하면서 ‘화석연료’ 산업 부흥에 초점을 맞추
K-방산, 중동 '총출동'에도…거세진 중국 공세인프라·기술 협력 등 조건 경쟁↑중동 수주전 승부는 ‘기술력·외교력’
#2017년 태국은 중국산 잠수함(위안급 S26T 모델) 3척 도입을 결정했다. 해당 사업에서는 한국·독일·러시아·스웨덴·프랑스 등이 경쟁했고 태국 해군은 한국산 도입을 막판까지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종 선택은 중국이었다. 중
유럽연합(EU) 외교 수장은 유럽 문명이 이민자 수용 등으로 쇠퇴하고 있다는 미국의 ‘유럽 쇠퇴’ 주장에 반박했다.
15일(현지시간) 유럽 전문 매체 유로뉴스에 따르면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일부 주장과 달리 ‘깨어있고 퇴폐적인 유럽’이 문명적인 소멸에 직면한 것은 아니다”며 “사실 사람들은 여전히 우리 클
대만, 무역 놓고 이견도
4월 미·중 정상회담이 추진 중인 가운데 양국 외교수장이 먼저 얼굴을 마주하고 주요 현안 정리에 나섰다. 서로 긍정적인 분위기였다고 자평하면서도 이견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뮌헨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담했다.
미국 국무부는 보도자
협상 앞두고 美-이스라엘 비공개 회담트럼프 "이란이 더욱 합리적이길 바래"이스라엘 요구안 커질수록 협상 불투명블룸버그 "첫 협상서 결론 도출 어려워"
이란과 핵 협상을 앞둔 미국이 협상 추진과 군사적 압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 트랙’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협상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서방 주요 언론들은 사실상 2차 협상에서 결
뉴욕증시 마감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기술주 회복세에 힘입어 상승 종료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20포인트(0.04%) 오른 5만135.87에 마무리했다. S&P500지수는 32.52포인트(0.47%) 상승한 6964.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7.46포인트(0.90%) 오른 2만3238.67에
호르무즈해협 통과 선박에 이란 접근 자제 권고이란, 공격받을 경우 미군 기지 타격 경고EU, 러시아 원유 수출 지원 서비스 금지 제안인도, 러시아산 원유 수입 축소 움직임
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1% 이상 상승했다. 미국 정부가 이란 인근의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는 미국 국적 선박들에 최대한 거리를 두라고 권고한 후 지정학적 불안감이 영향을 미친
6일 양국 고위급 회담 평가이란 “미국이 공격하면 우린 미군 공격”트럼프 “다음 주 다시 회담...합의 안 하면 가혹한 결과”
핵합의 복귀를 위한 이란과 미국의 고위급 회담이 서로의 의견만 확인한 채 종료했다. 양국 모두 추가 회담을 기대하면서도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7일(현지시간)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 인터뷰에서
전쟁 리스크에 바이백 포기기존 고객 관리 집중 전망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했던 현대차그룹이 러시아 생산 공장에 대한 ‘재매입(바이백)’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현대차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부품 수급 등이 어려워지자 2023년 12월 러시아 업체 아트파이낸스에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지난 1월말 바이백 옵션 만료상표권 권리 유지해도 생산 기반 정리
현대자동차그룹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생산공장에 대한 재매입(바이백)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실상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게 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 지 2년여 만에 내린 최종 판단으로, 현지 재진입보다는 기존 고객 대상 서비스 유지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
중국이 핵심광물 수출 통제를 자원 무기화하는 경향이 짙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자체적으로 정제련 및 가공 생산능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을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다.
3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은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미국과 유럽의 핵심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