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핑 인구가 1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수욕장의 바다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핑지수가 제공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달 8일부터 동해 망상해수욕장, 양양 죽도해수욕장, 부산 송정해수욕장,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등 전국 4개 해수욕장의 서핑 지수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서핑지수는 해당 지역에서 서핑을 위한
이제 바다를 즐기기 전에 바다 상태를 ‘생활해양예보지수’를 통해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물 때, 파고, 유속, 수온, 바람, 기온, 날씨’ 등의 해양과 기상에 대한 예측정보를 활용한 생활해양예보지수를 인터넷 해양방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해양예보지수는 총 4종으로 해수욕지수, 갯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조사원에 해수흐름, 파랑 등 바다의 상태를 예보하기 위한 전문 조직으로 해양예보과를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설된 해양예보과는 그동안 구축된 110개 지점의 국가해양관측망과 해양조사선을 통해 수집되는 각종 정기·비정기 해양관측 자료를 활용해 각종 해양예보 서비스 업무를 담당한다.
해양예보과는 우선 조석․조류, 바다 갈라짐, 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