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는 진보 개신교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와 서울 경동교회를 세우고 신앙과 양심의 자유를 표방하는 ‘생활 신앙’을 실천 과제로 이끈 목회자다. 그는 1960~70년대 한국 교회가 현실 정치와 사회 참여에 앞장서도록 이끈 사람이다. 문익환 목사(1918. 6.1~1994. 1.18)의 스승이기도 하다.
그는 함경북도 경흥의 창꼴마을에서 태어났다. 두만강 국경지대의...
새누리당, 바른정당 등 보수진영은 물론 국민의당과 같이 진보진영 일각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반 전 총장. 유력 대선주자로 발돋움하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을 정리했다.
반 전 총장은 1944년 충북 음성군에서 태어나 충주고를 졸업했다. 그는 충주고 3학년 시절인 1962년, 적십자사 비스타(VISTA) 프로그램의 한국대표 4명 중 1명으로 뽑혀 미국 존 F. 케네디...
자신을 진보와 보수의 틀을 넘어선 합리주의자라고 강조하는 함익병의 문제적 발언들을 들어보자.
“낙태는 여성에게 선택권이 있는 게 당연합니다. 임신, 출산, 육아까지 모든 부담을 여성이 져야 하니까요.”
어느 급진적인 진보 성향을 가진 사람의 말일까? 아니다. 과거에 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군대를 마치지 않았던 아들에게 국민의 4대 의무를 모두 마치지...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내수침체 극복을 위한 대안과 기술 진보에 따른 일자리 부족 문제, 사회안전망 부족 등을 놓고 치열한 정책경쟁이 예고되고 있어 기본소득제 문제가 주요 정책 화두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기본소득제란 소득과 자산 수준, 직업 유무에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정치권에서는 지난 6월 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내수침체 극복을 위한 대안과 기술 진보에 따른 일자리 부족 문제, 사회안전망 부족 등을 놓고 치열한 정책경쟁이 예고되고 있어 기본소득제 문제가 주요 정책 화두로 떠오를
지 주목된다.
기본소득제는 모든 국민에게 소득수준과 노동 여부 등과 관계없이 보편적으로 일정액을 지급하는 새로운 분배체계다. 국내에서는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15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정권 끝장내는 날' 집회를 개최했다.
기온이 뚝 떨어진 추운 날씨였음에도 오후 7시 기준 주최 측 추산 연인원(누적인원) 60만 명, 경찰 추산 일시점 최다인원 12만 명이라는 적지 않은 수가 다시 거리로 나와...
이 글에 첨부된 문서 안에는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의 선친을 칭찬하는 글이 포함됐다고 3일 진보성향 블로그 ‘씽크 프로그레스’가 밝혔다. 씽크 프로그레스에 따르면 문서에는 ‘프레드 C.트럼프(1905∼1999)는 진짜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박애주의자’라는 문장이 포함됐다. FBI는 이틀 뒤 이 계정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2001년 ‘사면 스캔들’ 관련...
간교하고 잔인한 일본 제국주의자들은 인류의 적이요 진보의 적이다.”
항일의병 관동창의대장 이인영(李麟榮, 1868.9.23∼1909.9.20)은 “국권을 되찾자”고 외치며 의병을 모집하고, 각국 영사관에 항일의병 투쟁의 합법성을 호소했다.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난 그는 학식 높은 유생으로, 향교에서 숙식하며 관리하는 대성전 재임(齋任)을 지냈다. 1895년 을미사변이...
따라서 진보(혁신)는 전적으로 비합리적인 사람에게 달려 있다.” (조지 버나드쇼)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1차 산업혁명(증기기관), 2차 산업혁명(전기), 3차 산업혁명(정보화)에 이어 도래할 제조업,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융합해 작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가리킨다. 인더스트리4.0이라고...
17일 유족에 따르면 백 화백은 올해 4월 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다가 지병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1964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8년 평화신문 창간과 함께 시사만평을 연재했고, 서울신문에서 ‘백무현 만평’을 연재하면서 대통령 만화 시리즈 등 진보적 색채의 작품을 선보였다.
2005년부터는 ‘만화 박정희’를 시작으로 ‘만화 전두환’, ‘만화...
파블로 네루다(1904.7.12~1973.9.23)는 칠레의 국민 시인이자 진보 정치가다.
원래 이름은 네프탈리 바소알토였으나 아버지의 억압에서 탈피하겠다는 의미에서 사용한 필명이 나중에 진짜 이름이 됐다. 그의 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생동’이다. 정현종 시인은 ‘네루다 시선’을 번역하면서 “언어가 아니라 하나의 생동이다”라고 칭찬했다. 민용태 시인은 이...
당장 우선 내 생활에서 불편한 점, 불편하게 하는 점이라도 돌아보라. 문제 해결은 알파고에게 맡겨라. 문제 탐구가 인간의 할 일이다.
셋째, 협(協)의 소통 역량이다. 다른 분야, 새로운 사람과 협치하는 역량이다. 정현종 시인의 시 ‘방문객’에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란 글귀가 있다. 낯선 사람, 낯선 분야의 사람이 이런 마음으로 힘을 합치면...
다인종 다문화를 지향하는 미국에서 이것을 잘못 말하면 백인 우월주의자, 인종주의자가 되기 때문에 모든 지식인과 논객은 진보, 보수에 상관없이 솔직한 발언을 하지 않습니다. 겉으로 트럼프를 지지하면 “어떻게 당신 같은 사람이 트럼프를 지지할 수 있느냐”는 공격을 받고, 자신의 지적 양식을 의심받을 수 있으므로 속마음을 숨길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내놓고...
현대건설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정 사장은 정통 비즈니스맨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과 서울상공회의소 비상근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사촌지간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강은 노회찬 원내대표가 기획부터 강연자 섭외까지 직접 맡았다. 그간 진보 정당으로 노동권 확대를 당의 강령으로 채택한 정의당이...
음악을 감상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활 곳곳에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뮤직라이프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멜론의 빅데이터 서비스는 2014년 ‘MLCP(Music Life Connected Platform)’를 공개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MLCP는 고객의 과거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한 개인별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티스트(기획사)에게는 멜론의 핵심 자산인...
소중한 생활 공간들이 각종 위험에서 보호되도록 지킴이가 되어주려는 ‘공간 안전’ 사업가다.
군 제대 후 동기들은 대기업 같은 곳으로 진출을 준비하던 청년기에 나는 부모님의 일손을 돕는 것으로 창호와의 인연을 시작했다. 1964년 창호사업을 시작하신 아버님을 도우면서 현장에서 설계, 시공 등의 기술들을 직접 몸으로 익히며 땀을 흘릴 무렵...
역사발전에 있어서 ‘온고지신’이라는 교훈과 진보의 가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기념회에 참석한 정계 주요 인사를 향해 “지난 시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몇 말씀 드리고자 한다”면서 “오늘의 이 시대는 참으로 엄중한 시대이다.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정치인들이 정부의 현명한 대책을 촉구하고 국민의 인내와 단합을...
그의 사상과 작품은 보수주의에서 자유주의, 공화주의로 변해갔지만 인류가 계속 진보할 것이라는 믿음과 정열은 한결같았다.
그는 10대 시절 일기에 “나는 샤토브리앙이 아니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고 썼을 만큼 어려서부터 문호가 되기를 소망했다. ‘마술사’라고 불리던 샤토브리앙(1768~1848)은 다재다능한 문필가이며 정치인이었다.
오늘날...
수 있으므로 본사 및 대리점 운영자 간 신뢰관계가 전제돼야 하고, 단속 등에 대비하기 위해 점조직적인 구성이 불가피해 폭력조직을 배후로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 관계자는 "나날이 진보하고 있는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방식을 적발해 관련자를 엄단하고, 국민들 생활 속까지 파고들고 있는 인터넷 도박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가 지급한 달러 대부분이 북한 주민들의 생활 향상에 쓰이지 않고
핵과 미사일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노동당 지도부에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북한 정권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사실상 지원하게 되는 이런 상황을 그대로 지속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가 대북 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것도
국제사회의 도움이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