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생보사의 경우 36.9%로 전속설계사의 GA 이동 등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하락했다. 같은 기간 손보(53.2%)는 소폭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
불완전판매는 개선세를 보였다. 지난해 보험사 불완전판매비율은 0.03%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0.01%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2019년 0.11%였던 불완전판매 비율은 △2020년 0.08% △2021년 0.05% △2022년 0.04%였다.
업권별...
◇ 생보 3.7조, 손보 8.2조...전년비 각각 37.6%, 50.9% 증가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회사 당기순이익 13조35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조1783억 원(4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5조952억으로 전년(3조7037억 원) 대비 37.6%(1조3915억 원) 증가했다.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은...
1월 단기납 종신보험 절판의 역기저효과로 대부분 생보사의 신계약 감소가 확인된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암진단·치료비 보장 확대와 동시에 주식시장 호황에 따른 변액보험 가입 수요 확대 덕분에 신계약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는 다음달 새 경험생명표 도입에 따라 보험료 인상이 예정돼 있는 만큼 이달 신계약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달하는 실적을 달성 중이다.
건강보장성 상품판매 증대로 수익성 향상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이 상품이 고객과 FP의 사랑을 받아 단시간에 10만 건을 달성할 수 있었던 건, 올해 첫 적용된 ‘뇌·심장 신 위험률’을 타생보사보다 빠르게 반영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라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FP가...
생보사의 경우 삼성생명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895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9.7% 늘었다. 한화생명도 누적순익 826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실적이 늘어나 3년 만에 주주배당을 재개했다.
순이익은 늘었지만, 배당금 비율인 배당 성향은 오히려 줄었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37%로 전년(45.8%)보다 축소했고, 같은 기간 삼성생명은 34%에서 35%로 소폭...
생명보험사들은 2007년 증시 상장을 위해 2026년까지 10년간 총 1조5000억 원을 사회공헌에 출연한다는 목표로 22개 생보사들의 출연금을 모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했다.
손해보험업계에는 업계 공동으로 주기를 정해 100억~2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협의회가 있다.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의결기구로서 기부금 등을 출연받는...
금감원은 “생보사가 개발한 H지수 연계 ELS변액보험 상품을 은행 등이 방카 채널로 판매해 생보사의 직접 판매 실적은 없다”라며 “손해보험사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ELS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낸 보험료를 사업비에서 차감한 뒤 ELS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고 지수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올해부터 생보사를 중심으로 실손보험에서 흑자를 본 곳도 생겨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보사는 지난해 실손의료보험에서 592억 원의 흑자를 거뒀다. 생·손보 통틀어 실손보험에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최근 5년 사이에 처음 있는 일이다.
손보사 중에서도 올해 4월 1세대 보험료를 남몰래 인하한 보험사도 몇 군데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더는 적자 상품이 아니니...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과 견조한 자동차보험 실적 덕분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9월까지 보험회사(생보사 22개, 손보사 31개) 당기순이익은 11조 42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 6613억 원(47.2%) 증가했다.
생명보험은 4조39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4556억 원(49.4%) 증가했다.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와 회계제도 변경 등으로 보험손익은...
신 의장은 “대부분의 생보사들이 신계약 매출경쟁이나 이익 실현에 치중해 불완전판매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런 관행으로 인해 고객의 미래 위험을 보장해야 할 보험사업자(insurer)로서의 본연의 역할이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신 의장의 언급처럼 IFRS17 도입 이후 보험업계는 실적 부풀리기 논란, 불완전판매 등이 끊이지 않고...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생보사들의 3분기 실적이 금리상승에 투자손익이 직격탄을 맞아 실적이 악화했다. 단기납종신 등 CSM을 늘리기 위한 경쟁이 없었다면 실적 악화 폭은 더 컸을 것이란 예상이다.
생보사 1위 삼성생명은 일회성으로 자회사 자산 처분 이슈 덕분에 선방했지만, 계열사 등 일회성 이익이 아니었으면 투자손익에서 적자가...
업계 관계자는 "현 정부가 은행을 몰아붙이는 상황에서 실적이 좋은 보험사들도 상생금융에 동참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생명·손해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합산 순이익은 총 9조144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2% 늘었다. 올 상반기 순이익은 손보사 5조3281억 원, 생보사 3조81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각각 55.6%, 75...
보유자산 매각 최소화를 통한 투자 재원 확보 전략을 펼친 것이 다른 생보사와 비교해 높은 자산운용이익률 결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금융감독원의 새 회계기준(IFRS17) 가이드라인이 처음 적용되면서 대부분 보험사의 보험계약마진(CSM)이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교보생명의 CSM은 6조4000억 원을 시현했다.
경영실적이 더 악화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생명보험사 인수 의지를 보인 만큼 다른 생보사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나온다. 현재 시장에는 롯데손해보험과 ALB생명, 동양생명 등 우량 매물이 나와 있다. 특히, 잠재 매물로 평가받는 동양생명의 경우 KDB생명보다 자산 규모가 두 배 크고 순이익은 3...
10일 금융감독원 및 업계에 따르면 생보사 22개, 손보사 31개 등 국내 보험사의 상반기 당기순익은 총 9조14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3조5399억 원(63.2%) 증가한 것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연간 순익 8조2667억 원도 이미 넘어섰다.
실적 상승의 주된 영향은 CSM 증가다. 보험사들은 CSM 수치를 늘리기 위해 수익성이 좋은 보장성보험 판매에...
생보사는 224.3%로 전분기 대비 4.9%p 증가했고, 손보사는 222.7%로 전분기보다 4.4%p 늘었다.
경과조치 적용 전 K-ICS 비율은 201.7%로 전분기(198.1%) 대비 3.6%p 상승했다. 생보사는 196.2%로 전분기 대비 3.6%p 늘었고, 손보사는 210.0%로 전분기보다 3.8%p 상승했다.
K-ICS 변동의 주요 원인은 가용자본 증가폭이 요구자본 증가폭보다 컸기 때문이다. 경과조치 후...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사인 A생보사는 하반기에 들어서자마자 중장기 경영전략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TF에서는 실적 개선보다 중장기 경영 전략이 중요하다는 전제하에 10년 후 상황을 예측하며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다른 보험사들 역시 중장기에 초점을 맞췄다. ‘나무보다는 숲을 보자’는 판단이 수십 년 후 2~3배 큰 차이를 가져올 것이라는...
반면, 61회차 계약유지율은 생보사 40.0%, 손보사 42.52%로 대폭 줄었다. 이들 보험사에 보험 가입을 했다가 5년 내 해약한 가입자가 10명 중 6명이라는 얘기다.
같은 기간 61회차 계약 유지율이 50%를 하회하는 곳은 보험사 37곳 가운데 31곳에 달했다. 생보사의 경우 처브라이프(12.9%)가 최저를 기록했다. 손보사 15곳 중에는 삼성화재(31.28%), DB손보(38.67%) 두 곳이 30%대로...
매출은 줄고, 비용은 늘고
실적은 아쉽지만 새로운 무기들이 생기는 중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7만 원으로 하향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삼성생명
담보가 충분한 선택지
두 자릿수 배당성장률 가시성이 가장 높은 생보사
우수한 자본 여력과 최적가정관리 역량도 배당 안정성의 핵심
이홍재 현대차 연구원
◇KT
그대여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