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코스닥 시장은 상장폐지 유예 등으로 퇴출 위기를 넘긴 종목들이 상승세를 주도한 반면, 증시 급락 여파로 신저가가 속출하며 로봇과 반도체 등 기술 관련 종목들은 큰 폭으로 하락해 희비가 엇갈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부터 16일까지 이번 주 코스닥 지수는 8일 종가인 892.27 대비 97.49포인트 내린 794.78로 장을 마감했
국내 증시가 대형 복합개발 호재와 신약 허가 기대감, 상장폐지 유예 결정 등 개별 이슈에 따라 종목별 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한국거래소 관리종목 상장폐지 유예 조치로 다수의 코스닥 기업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며 안도 랠리를 펼쳤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동양고속과 HLB글로벌, 에이엔피 등 3개 종
7월 1일 2단계 기준 적용…근거 없이 일정 앞당겨지자 반발주주연대 “사실상 기습적 퇴출…흑자기업도 위험권”
상장폐지 시가총액 기준 상향 시행을 앞두고 주주들이 시행 유예를 요구하고 나섰다.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저성과·한계기업의 신속한 퇴출을 통해 시장 신뢰를 높이겠다는 입장이지만 주주들은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기업과 투자자의 대응 시간이 부족해졌다고
법정관리를 눈앞에 둔 쌍용자동차가 주권 상장폐지와 관련해 이의신청서를 냈다.
13일 쌍용차는 "2020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 거절'과 관련해 이날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쌍용차의 이의신청서 제출과 관련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25조 5항에 따라 개선 기간 부여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크로바하이텍이 한시적으로 상장폐지 결정 유예를 이끌어냈다. 소액주주 연대가 이사회 입성에 이어 상장폐지 심의기한 연장까지 이뤄낸 건 손꼽힐 만한 사례다. 회사 측은 오는 7월 기업심사위원회 속개를 앞두고 과거 감사보고서에 대한 의견 적정을 받기 위해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
MP한강이 최대주주인 MP그룹(미스터피자)의 상장 폐지가 유예됐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1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MP한강은 전일보다 16.51% 오른 127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MP그룹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8개월의 개선 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P그룹은 MP한강의 지분 42.93%를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경영권과 지분까지 포기했지만, 회사는 상장폐지와 함께 법정관리를 신청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기업이 심각한 자금난과 함께 자원개발 비리 의혹 수사 등 악재가 겹치면서 채권단이 추가 자금지원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은 경남기업이 요청한 2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지원과 기존 전환사채(CB) 출자전환에
상장기업이 일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상장 자격이 박탈된다.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는 기업에 대해 거래소는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얻어 상장폐지 조치를 취한다. 상장폐지 기준은 △사업보고서 등 미제출 △감사의견 △최종부도 발생 등 다양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당해 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으로부터 10일 이내에 제출하지 않거나 반기·분기 보고서
쌍용건설의 워크아웃, 기업 재무구조 개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채권단은 다음 주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다음 달 출자전환을 통해 기존 채권을 주식으로 바꾼다. 또 쌍용건설의 정상화와 함께 매각 작업도 본격 추진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서울보증보험, 신한은행은 쌍용건설에 대한 워크아웃에 동의하기로 의견을 정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여신심의위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상장사들의 마지막 희망인 이의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 28사 가운데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1개, 코스닥시장 12개 등 모두 13사다.
대주주의 횡령 소문과 대표이사 자살로 충격에 빠진 씨모텍은 4일 이의신청서를 냈다. 앞서 1일에는
네오세미테크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심사 할 상장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네오세미테크의 상장 폐지가 유예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분석의 근거는 최근 재감사를 받기로 해당 회계법인과 합의했고 이에 따라 상장위원회에서는 재감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네오세미테크의 상장폐지를 유
지난 2009년 상장폐지실질심사제도가 도입된 이후 주식시장에서 퇴출위기에 처한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상장폐지 직전에 몰리다 기사 회생한 기업들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하지만 퇴출취기를 모면했다 하더라도 한계기업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올해 들어 3월26일 까지 상장폐지 대상에서 제외된 기업은 클라스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6일 "엠비성산의 최근 사업년도 말 현재 자본전액잠식 및 자기자본 10억원 미만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나, 감사인의 확인서에 따라 환율변동이 미친 영향을 조정한 결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엠비성산은 오는 29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통화옵션 파생상품 손실로 상장폐지 위협까지 갔던 모보와 엠비성산 등이 거래소의 퇴출 유예 결정으로 동반 상한가다.
4일 오전 9시 8분 현재 모보는 전 거래일대비 100원(14.49%) 오른 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비성산 역시 전 거래일대비 920원까지 급등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모보와 엠비성산은 지난해 환율변동 요인으로 각각 3
■ 금리인하 일단정지, 인플레 우려?
지난주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2.0%로 동결시킨 바 있다. 이를 두고 시장 예상치를 하회 했느니 유동성 함정에 대한 우려이니, 심지어는 인플레 때문에 동결이니 말이 많다. 금통위의 금리 결정이 평소 발표시간보다 지연되어서 발표되기는 했다. 최근 환율의 고공행진과 더불어 워낙 민감한 부분이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금융당국이 키코 등 통화파생상품 손실로 자본잠식에 이른 상장법인에 대해 이의신청 기회를 줘 상장폐지를 유예해 주기로 했다.
키코 피해기업들이 이의신청을 제기하면 상장위원회가 회생 가능성 등을 판단해 개선기간을 부과하게 된다.
15일 금융위원회는 “통화파생상품 손실로 자본잠식에 이른 기업이 증권.선물거래소에 이의 신청을 하면, 거래소가 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