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창업과 일자리의 연결 고리는 상생형 인수·합병(M&A)이다. 창업을 통한 질적 전환이 M&A로 양적 확대를 이루어야 일자리가 확대된다. 대기업에는 혁신을, 창업 벤처에는 시장을, 투자가에게는 자금 회수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상생형 M&A의 부진이 바로 한국 벤처 생태계에 빠진 연결 고리다. 이제 일자리 정책의 최우선 순위가 바로 M&A 활성화를...
창조경제의 가장 중요한 제도를 하나 꼽으라면 단연 상생형 M&A 시장이다. 그 논리를 다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한국의 새로운 국가 전략인 창조경제의 시작은 벤처창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벤처창업을 위하여 창업 엔젤투자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엔젤투자의 확대는 수익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 △평균 13년 걸리는 코스닥은 엔젤 투자자금...
창조경제는 창업을 통해 혁신의 씨를 뿌리고 상생형 M&A를 통해 시장 확산을 이룩하는 두 단계로 구현된다.
M&A는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다. 규모를 키우는 구조조정형과 기술과 시장을 결합하는 상생형이다. 철강회사 혹은 금융회사들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합병하는 경우 추가적 매출 증대보다는 비용, 특히 인건비 절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