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 이후 경기 회복이나 단기 요인으로 볼 수도 있으나 구조적인 요인이 동시에 가세하고 있어 경제와 산업은 물론 증시 영향도 주목해야 한다”며 “2023년 이후 전력소비 증가 원인은 제조업의 전력 소비 강도 상승, 수출 물량 반등, 신형 인프라 투자와 신재생 분야 투자 확대, 서비스업 생산 비중 상승 등 제조업과 신규 수요...
재건축·재개발 및 뉴:빌 사업 본격 추진 현안 토론에서는 전문가로 참석한 이태희 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그간 재개발·재건축 규제로 도심 주택공급이 위축됐고, 특히 과거 도시재생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정부에서 정비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공사비 상승에 따른 사업성 악화 등...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OMDIA)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3년 하반기 한국 테크놀로지 컨퍼런스(KTC)'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유관 산업 동향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42명의 전 세계 옴디아 소속 연구원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션을 진행했다.
박진한 옴디아 이사는 ‘중장기 디스플레이 시장 최신 전망’...
내년 상반기보다 하반기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공사비 상승, 공급량 감소로 집값 급락은 없을 것으로 점쳐졌다. 전셋값은 매맷값과 달리 2% 상승할 전망이다.
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내년 주택시장 흐름은 올해 말 상승세와는 달리 수도권과 지방 모두 내림세로 반전할...
2023년 하반기로 갈수록 공사 활동이 둔화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2024년에는 건축공사 위주로 침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건축공사 착공면적 위축이 시작됐고, 이 영향은 내년에 본격화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건설투자는 하반기부터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연구위원은...
한국신용평가는 ‘2023년 상반기 정기평가 결과와 하반기산업별 전망’을 통해 “(금리가)아직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상·중반기와 비슷하다”라며 “자금시장 경색 국면이 해소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팬데믹 과정에서 급증한 정부 부채와 함께 부동산 PF발 부채 리스크가 해소되지 못한 상황에서 또 다른 부채 리스크가 부각되고...
하회
하반기 고객사 감산 기조 지속, 동사 실적도 flat 할 전망
다시 저점 매수 기회를 찾아갈 때.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
◇ 한화
금융 자회사 실적 쇼크
2023년 2분기 실적 그룹사 전반적으로 부진
다양한 신성장분야로의 진출은 긍정적이나, 가치 반영에는 시간이 필요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
◇ 팬오션
기다리면...
'안정적' 등급전망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이 2023년 2~4% 수준에서 2024~2025년까지 10% 이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을 반영한다. S&P는 "삼성전자의 선도적 기술력,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규모의 경제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급격한 둔화와 현금흐름 약화 속에서도 영업실적을 뒷받침하는 요소"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17분 기준...
지방을 중심으로 집값은 추가 하락하고, 전국 주택 전셋값도 입주 물량 영향 등으로 내림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3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전망했다. 수도권은 지난달까지 4.1% 하락한 뒤 하반기 0.7% 더 내려 연간 기준 4.8% 하락을 점쳤다.
수도권은 하반기에 집값...
25일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부터 시작되는 2023년 하반기에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머릿속에서 매크로를 지우는 것”이라며 “작년 미국의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가 높아질 때마다 글로벌 주식시장은 조정받았다. 올해 3월 3.75%로 예상되던 올 연말 미국 기준금리 전망치 상단은 지금 5.25%까지 높아졌지만, 이 과정에서 주식시장은 영향을...
앞으로 기업 실적이 살아나기 위해선 반도체 산업이 살아나야 한다는 방증이다.
이성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20일 ‘2023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대해 “제조업 전기·전자 분야에서 매출액 상위 대기업의 대규모 영업손실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반도체 부분을 제외한다면 크게 나쁘진 않은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1분기...
앞서 이달 11일 한국개발연구원(KDI)도 2023년 6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부진한 상황이나, 경기 저점을 시사하는 지표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한 바 있다.
기재부는 또 대외적으로는 중국 리오프닝 및 글로벌 IT 업황 개선 기대와 함께 통화 긴축 및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등에 따른 취약부문 영향 등 하방위험이 교차하며...
이날 회의에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추진방향 및 주요 과제 △여름철 농식품 물가관리 실행방안 △주력 수출산업 동향 및 향후 전망 등을 논의했다.
방 차관은 "5월 들어 대중(對中) 수출과 반도체 수출이 다소 개선되고 금주 발표된 6월 1~10일 수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소폭 증가(1.2%)한 것도 이러한 긍정적 조짐의 연장선이라고 조심스럽게 볼 수...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대내외 여건을 점검하고 주요 수출 산업별 전망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홍성욱 산업연구원 실장이 ‘2023년 하반기 대내외 거시 및 수출 여건’에 대한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후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차전지), 김준성 메리츠증권 수석연구원(자동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한국경제 덮친 수출 한파, 산업별 전망은?’이라는 주제로 ‘2023년 하반기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배상근 전경련 전무는 개회사를 통해 “수출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1%에도 못 미치고, 상위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며 “수출을 둘러싼 대외여건도 당분간...
산업연구원 ‘2023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 따르면 우리 주요 수출 대상국의 수입 수요는 증가세 둔화 또는 감소세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우리 수출 효자국인 베트남에 대한 주요품목 수출이 맑지 않다. 반도체는 -10% 이하, 디스플레이와 섬유도 각 -5% 이하의 하락이 예상된다. 특히 대 베트남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 기간...
국책연구기관이 작년과 달리 올해 하반기 수출을 전년 대비 5%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는 등 수출액을 6200억 달러로 예상했다. 반도체와 대(對)중국 수출 부진이 주요인으로 꼽혔다.
산업연구원은 30일 이런 내용의 ‘2023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산업연은 올해 하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3156억 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해...
30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중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요인 분석 참고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대중 무역적자는 100억 달러 규모로 늘었고,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무역수지 적자의 40%에 달했다.
대중 무역수지는 지난해 2분기 16억8000만 달러를 시작으로 3분기 3억3000만 달러, 4분기 26억2000만 달러, 올해 1분기 78억4000만 달러로 4분기째...
우리가 현재 경험하는 경기위축과 자산시장의 변화가 2022년 하반기에, 즉 2023년에 실행될 예산과 세제를 결정하는 시점에, 과연 예측하기 어려운 내용이었을까? 우리 경제의 2023년 성장률에 대한 예측은 전망기관들에서 소폭 하향조정되고 있으나 그 폭은 크지 않다. 6개월 전에도 2023년의 경제전망을 좋게 예측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경기위축으로 세수가 상당폭 줄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