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최근 이석기 사건,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 장 의원의 발언을 보면 과거 게릴라들이 치고 빠지는 수법과 유사하다"며 "혹시나 북한이나 국내에 우리 체제를 전복하려는 불순한 세력의 음모가 있지 않나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장 의원 발언을 거론, "선거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의 신부가 박 대통령과 날을 세우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사제단은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비판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유신독재 이후 현재까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카톨릭교회의 반독재 운동을 주도해온 단체이다. 정의구현사제단은 1975년 김지하 시인의 양심선언 공개, 80년 광주민중항쟁의 진상 발표, 81년...
박 대통령은 지난 25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신부의 ‘연평도 발언’에 대해 경고 메시지 표명 이후 나흘째 ‘민생 경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파행을 거듭하는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민생을 챙기겠다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대덕 연구개발특구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원로신부에 대한 검찰 수사와 종북 논란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교황청립외방선교회(PIME)의 공식 매체인 아시아뉴스(asianews.it)는 26일(현지시간) '정부가 민주주의를 옹호하는 사제를 국가의 적으로 규정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 신부가 시국미사에서 한 발언을 이유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박 신부가 22일...
여기에 여야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일부 사제의 북한 연평도 포격 옹호성 발언을 놓고도 한층 격화된 설전을 주고 받았다. 특히 친노무현계 좌장격인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공개 논쟁에 가세, 여야간 충돌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문 의원은 자당 가톨릭 신자들이 연 미사에 참석해 “사제단과 신부들에 대해서까지도 종북몰이를 하는 데 분노를 느낀다”면서 “미사에서...
선관위 부정선거 백서 저자 고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최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미사에서 인용된 '제18대 대통령 부정선거 백서' 저자 2명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 8명은 지난달 19일 부정선거 백서를 펴낸 저자 한모씨와 김모씨 등 2명에 대해 "허위사실을 기재해 선관위의...
균형발전을 국정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지역 발전이 국가 발전의 토대가 되는 상생과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치단체가 지역 공동체와 함께 발전계획을 주도하면 정부는 맞춤형 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연평도 발언 논란과 관련해 “묵과하지 않겠다”고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함께 우 최고위원은 지난 24일 김 원내대변인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을 ‘종북구현사제단’이라고 브리핑 한 데 대해 “천주교 전체에 대한 모독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지로위원회도 을지로위원회를 ‘갑질위원회’라고 명예훼손한 김 의원에 대해 그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발언 취지는...
국방위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박창신 원로신부의 ‘연평도 포격’ 발언과 관련한 국방위 차원의 규탄 결의문을 채택할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박 신부의 발언이 국가정체성을 뒤흔드는 것으로 안보상황을 부정하고, 국론분열의 우려가 있다며 규탄결의안 채택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발언의 부적절성은 인정하면서도 개인발언에 규탄...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까지 나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에 집중포화를 퍼붓는 데 대해 "본질이 아닌 지엽말단의 문제에 마치 적대국가에 선전포고하듯 발언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과민반응"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특검을 회피하려는 물타기이자...
보수단체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박창신 원로신부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는 박 신부가 지난 22일 시국미사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침몰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보수단체인 자유청년연합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 신부의 발언은...
한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군산지청에 고발장을 내며 “박 신부가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에서 한 발언은 북한을 두둔했고 이는 분명 국보법을 위반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신부는 지난 22일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불법 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봉헌하는 과정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팔도 방랑밴드’는 윤종신, 조정치, 뮤지, 데프콘, 엠블랙 승호, 신봉선 등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음악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날 오후 팔도 방랑밴드를 시작으로 생생정보통, 두산 투수 김선우, 배우 한효주, 사제단 발언 등이 실시간 검색어로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박창신 원로신부의 발언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을 덮고 보수층을 결집하기 위한 의도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여당과 국방부, 총리와 대통령까지 나서서 침소봉대하는 이유가 국기문란 사건에...
그러나 지난 22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 미사를 연 이후 점차 파장이 다른 종교계와 시민단체로 확산되고 있어 주시된다.
사제단 발언 뉴스를 접한 네티즌은 "사제단 발언, 종교계 역시 할 말이 많지만 수위는 지켜야 한다", "사제단 발언, 종교계가 나설만큼 현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크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본부 측은 북한 독재정권을 옹호하고 나선 사제단은 사제임을 스스로 포기한 김정은교의 맹종자이자 하수인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반면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은 종교인의 충정어린 발언을 과도하게 해석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 금감원, 국민은행에 검사역 10명 급파… 특검 사상 최대 규모
금융감독원이 25일 오후 부실·비리·횡령...
그는 "정치가 부패하면 비판하고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2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사제들은 시국미사를 열어 국가정보원 등의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한데 이어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아울러 “박 신부의 발언은 사제이기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본을 망각한 언동으로 북한의 논리를 대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고한 주민에게까지 포격을 가해 생명을 빼앗은 반인륜적인 북한의 도발을 옹호하는 것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으며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총리는 “23일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3주기였는데...
정 총리는 25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박창신 원로신부의 최근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적에 동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박 신부는 지난 22일 전북 군산 수송동 성당에서 열린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시국미사에서 "NLL에서 한미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박창신 신부
박창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신부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박창신 신부는 지난 22일 저녁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 미사'에서 '시대의 증표를 알아야 한다'는 요지로 강론했다.
이날 강론에서 박창신 신부는 "종북몰이가 문제다. (북한이란) 적을 만들어놓고 그 원수를 빙자해 자국 내에 있는 선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