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빈센트 리버'에 등장하는 인물은 빈센트의 엄마 아니타와 빈센트를 사랑한 소년 데이비뿐이다. 동성애자들이 비밀리에 찾는 화장실에서 처참하게 살해당한 아들을 애도하는 아니타와 빈센트의 시신을 가장 처음 발견한 데이비는 '왜' 서로를 마주했을까. 사회에서 차별받는 동성애와 미혼모라는 수식어를 단 두 사람의 상처는 누가 치유할 수 있을까.
빈센트가 세상
말 많았던 주 52시간 근무제가 자리잡아가는 분위기다. 근로자의 삶과 직장문화가 변화했고 '워라밸'(Work-life-balace)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삶에 여유를 찾아가는 현대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자신의 시간을 확보해 '저녁 있는 삶'을 누리겠다는 마음은 '아침의 기적'으로 이어졌다. 최근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사이에서 '미라
하루아침에 아들이 처참하게 살해당한다. 동성애자라는 이유에서다. 가상의 이야기지만, 우리 사회가 마주하는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은 요즘이다. 차별과 혐오에 대한 담론이 계속되는 오늘날, 성소수자 문제에 뿌리까지 접근하는 연극 ‘빈센트 리버’가 막을 올린다. 드라마, 연극 등 다방면에서 관록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서이숙은 아들을 잃고 절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