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국지적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해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호우 대처를 위한 비상근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며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태풍·호우 재산 피해액 1조2585억…年평균 규모의 3배
집중호우는 시간당 30㎜ 이상 많은 양의 강한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주로 7~9월 사이 공기 중에...
철도는 순천∼광주송정, 순천∼익산, 목포∼순천 구간 등 5개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고, 여객선은 여수∼거문, 녹동∼거문, 모슬포∼마라도 등 12개 항로 22척의 발이 묶였다.
중대본은 전남 일부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300㎜를 넘는 등 국지적으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자 오전 4시를 기해 호우 대처를 위한 중대본 비상근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며 "코로나가 잘 통제되는 우리나라 상황도 심상치 않다. 휴가철 유동 인구와 맞물려 방역에 작은 구멍이라도 생긴다면 자칫 급격한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고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강화된 감염병예방법에...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호우 대처 1단계를 가동, 비상근무에 나섰다.
3일 기상청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이튿날인 4일 새벽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오후 3시를 기해 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를 시작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제주 먼바다를 시작으로 본격화한 올해 첫 장맛비는 이튿날인...
갖다 쓸 철근도 없는데…속타는 건설업계대구지역 건설현장 레미콘 운송 중단“공기 지연으로 비용 증가·입주 차질”
타워크레인에 이어 레미콘 근로자들이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건설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현장에서는 골조공사를 제외한 공정에 속도를 내며 피해 최소화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건설업계는 파업이 장기화하면 공사 차질은...
올해는 체계적이고 대비ㆍ대응ㆍ복구를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집중호우로 팔당댐에서 초당 3000톤에서 최대 2만 톤까지 방류하는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한강공원 침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팔당댐 방류량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발령 △한강공원 출입통제 △시설물 대피 △육갑문 폐쇄 △펄 제거 △공원...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재해 대응 총력
△카자흐스탄 기후에 적합한 한국형 스마트팜 온실 조성으로 스마트팜
해외진출 가속화
△21년산 양파·마늘 수급안정 대책 추진
25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14:00 김치 수출업체 현장 방문(
충북 보은)
△화훼류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 적발
△김치 우수성 홍보 성과
26일(수)
△농식품부...
안전체험관의 온택트 재난 안전체험은 인터넷ㆍ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고 한강 수상안전체험 교실은 7월 말부터 예약제로 접수할 예정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은 큰 피해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빈틈없는 긴급구조대응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비상시 총력 대응해 시민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18일부터 대규모 집중호우로 인해 시드니의 주요 식수 자원인 와라감바댐이 5년 만에 범람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댐 주변 거주자 수십 명이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된 가운데, 당국은 시드니 주민 수천 명에게 대피를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비상사태에 따라 피해 지역의 학교들은 다음 주 문을 닫으며, 직장들 또한 재택근무로 전환한다. 시드니...
소규모 시설의 경우 일반 점검 상 문제 발생 시에만 정밀점검과 진단을 하도록 돼 있지만 최근 최장 기간 장마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의 규모가 대형화 되면서 상대적으로 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저수지 등에 대한 정기적 정밀안전진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비상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처계획(EAP)수립 범위를...
앞으로 일주일 간 최대 진도 6강의 여진 가능성에, 후쿠시마현 연안부를 중심으로 경보급 호우까지 예보돼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15일 NHK에 따르면 13일 밤 후쿠시마현 앞바다 55㎞ 깊이에서 규모 7.3의 강진 발생 후 진도 1~4 수준의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날 오후 6시 기준 후쿠시마에서 78명, 미야기현 55명, 토치기현 7명, 이바라키현 3명 등 총 150명의...
설연휴를 앞두고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1월 한파·폭설로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급등해서다. 정부는 저물가를 우려하지만, 서민은 고물가에 신음하는 아이러니다.
통계청은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째 0%대 상승률이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등...
정부가 태풍과 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저수지 관리 계획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까지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3411개소에 대한 유지관리와 시설개선 방향을 제시한 '제1차 농업용 저수지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대형 재해에도 대처 가능한 저수지...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8월 초 집중호우 때 용담댐 물을 방류하면서 수해를 키웠다는 게 주민들의 일관된 목소리"라며 "공사는 자꾸 제방 탓을 하는데, 제방이 오래됐기 때문에 물을 함부로 내리지 말라는 게 오히려 용담댐 매뉴얼에 있다"고 성토했다.
임종성 민주당 임종성 의원은 홍수와 지진 등에 따른 댐·저수지 붕괴 대비 비상 대처 계획...
긴 장마와 호우의 영향으로 기타식품 제조업, 낙농제품 및 식용빙과류 제조업 등의 생산이 감소했고 주요 사업체 신차라인 설비공사 등으로 완성차 생산도 줄었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2.1% 증가했고 제조업평균가동률은 69.6%로 전월에 비해 0.5%포인트(P) 하락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전월에 비해 1.0% 감소했다. 이는 3월 4.4% 감소한 이후 5개월만이다. 금융...
점검 대상은 △태풍·호우피해 시설 800개소 △유통·다중이용시설 1050개소 △사회복지시설 150개소 △충전소·산업단지 200개소 등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과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터미널 등 전기·가스 사용시설 약 2200여 개소다.
산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최소화를 위한 예산도 증액했다. 노후화된 수리시설을 개보수하고 재해 예방 계측기와 비상 수문을 설치해 치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6065억 원을, 상습침수 농경지 대상으로 배수장·배수문·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설치해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방재체계를 구축하는 데는 3145억 원을 각각 배정했다. 재해 농가에는 복구비를 확대...
정부가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홍수·집중호우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다.
환경부는 AI·강우레이더·수자원 위성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홍수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까지 AI를 활용한 홍수예보 시스템을 도입한다.
홍수에 취약한 전국 100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