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비비고 냉동밥과 냉동면이 ‘집밥족’ 증가와 함께 지난해 전년 대비 30%가량 성장한 10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냉동밥 시장은 2017년 825억 원, 2018년 915억 원으로 커지다가 2019년 888억 원 규모로 주춤했으나 지난해 1091억 원으로 반등했다. CJ제일제당
겨울이 다가오면서 '국물 면' 요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가쓰오 우동, 비비고 칼국수 등 ‘국물 면’ 제품의 10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0% 늘었다. CJ제일제당 측은 국물 면의 구매가 늘어나는 시점이 지난해보다 앞당겨졌다고 봤다. 올 10월이 지난해 10월보다 대체로 춥다는 이유다.
CJ제일제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