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협의에서는 최근 북핵 문제를 둘러싼 한반도 정세가 엄중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북한은 핵능력 고도화와 다종화 시도를 계속하며 핵보유 정책 고수를 노골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 등으로 정세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한미일 3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하고 더욱 강한...
북한은 20일 자신들의 핵 타격 수단이 소형·다종화 단계임을 내세우며 또 다시 위협에 나섰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의 핵 타격 수단은 본격적인 소형화, 다종화 단계에 들어선지 오래”라며 “중단거리 로켓은 물론 장거리 로켓의 정밀화, 지능화도 최상의 명중 확률을 담보할 수 있는 단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