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보험업권 실적이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간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손보사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 순익이 일제히 꺾인 반면, 생보사는 보험손익 부진 속에서도 계약서비스마진(CSM)과 투자손익이 방어막 역할을 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손해보험사의 실적 부진은 예상보다 깊었다. 삼성화재·DB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DB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906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1조 1241억 원) 대비 19.3% 감소한 수치다. 보험손익 부진이 이어졌지만 투자이익이 이를 일부 방어했다.
상반기 매출은 10조 49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 2590억 원으로 14.5% 줄었다. 보험손익
SK증권은 14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의 상승 여력(업사이드)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업황 악화 등 요인으로 인한 추가 비용 요인으로 실적 측면의 업사이드에 대한 고민이 일부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목표주가 14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1만3800원이다.
메리츠금융지주의 핵심 자
신한투자증권은 17일 카카오페이에 대해 2분기 실적은 견조하나 주가와 펀더멘털 간 괴리가 큰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테이블 코인 관련 기대감 반영해 주가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207억 원, 영업이익은 75억 원으로
◇한국항공우주
2Q25 Preview: 성장통이 곧 끝난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구조적 성장기 진입
탄탄한 실적 기반에 더해지는 수출 성장 모멘텀
장남현 한국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7000원
◇두산테스나
2Q25 Preview: 실적 저점 통과 시그널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
제품 믹스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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