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의료자문 부지급률 30% 웃돌아…손보사도 5년 새 4배↑
보험사들이 의료자문 제도를 보험금 지급 여부를 가르는 결정적 근거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의 의료자문을 통한 부지급률은 올해 상반기 30%를 넘어서며 5년 새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손해보험사 역시 같은 기간 4배 가까이 늘며 의료자문 의존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
보험업계가 불완전판매 근절 및 민원감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 보험상품 불완전판매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회사로 이동하는 보험설계사의 이직율도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15일 2012회계연도 보험사의 모집질서 준수 수준을 평가한 결과 보험상품 불완전 판매율이 6.0%로 전년보다 0.9% 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계약 해지율도 0.3% 포인트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