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버거킹재팬 지분 100%를 골드만삭스 대체투자사업부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본 가치 785억 엔(한화 약 7500억 원)에 매각했다.
어피니티는 2017년 일본 내 첫 투자이자 첫 번째 그린필드 형식으로 RBI 글로벌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개발 계약(MFDA)을
롯데가 일본 버거킹 사업을 인수한 지 9년 만에 지분 전체를 매각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2분기 일본 버거킹의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매수자는 한국버거킹 최대주주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로, 매각 규모는 약 100억 원으로 알려졌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2010년 200억 원의 부채를 떠안는 조
㈜롯데리아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역성장해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2013년 이후 매출이 급격하게 꺾인 가운데 지난해 마이너스 성적을 거두면서 시장 안팎에서 모멘텀(성장동력)이 없다는 위기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롯데리아는 2015년 국내기준 매출액이 9601억원, 영업이익 134억원, 당기순손실 57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리아가 햄버거 1개 값도 안되는 단돈 100엔(약 1400원)에 일본진출의 오래된 숙원을 풀었다.
동남아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70개의 매장이 활발히 영업중이고 중국도 24개 점포를 통해 자리가 잡혔지만 옆나라 일본에만 점포가 없었던 터라 이번 진출은 롯데리아에게도 상징적 의미가 있다.
3일 업계와 롯데리아 등에 따르면 지난 달말 '버거킹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