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코리아 노조는 2021년 12월 샤넬 코리아를 상대로 사내 성희롱 사건 부실 대응, 단체협상을 위한 기업정보 미공개, 근무 여건 관련 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 위반 등을 이유로 한국 NCP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이후 양측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정절차를 통해 근무 여건 등 세 가지 쟁점은 합의했지만, 성희롱 사건 대응 및 정보공개 관련 쟁점에는 합의하지...
한채윤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샤넬코리아지부장은 “노조가 처음 생겼을때만 해도 회사와 관계가 좋았지만 스테판 대표이사가 오며 완전히 악화됐다”며 “노조를 깨려고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동자와 근로환경에 관심이 없었고 소통에 불성실했다”고 평가했다.
샤넬코리아 노조는 이달 초 신입 직원과 경력직의 기본급 역전 문제 등의...
이날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조합원 다수가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백화점 명품화장품 매장 직원의 파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석 연휴에 백화점 휴무 등을 고려하면 18~19일 이틀간 파업에 참여하는 셈이다.
노조 측은 파업에 참여하는 직원 수를 로레알코리아 1000여 명, 샤넬코리아 화장품 부문 400여 명, 한국시세이도 200여 명으로 총...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이날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 소속 로레알코리아, 샤넬코리아, 한국시세이도지부의 '추석 총파업'을 선언했다. 백화점 3사를 비롯해 쇼핑몰, 면세점이 그 대상이다. 추석연휴 백화점 휴무일 이틀을 제외한 이틀간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파업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로레알코리아의 랑콤, 비오템, 입생로랑, 키엘...
1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로레알코리아, 샤넬코리아, 한국시세이도의 백화점면세판매서비스 노동조합은 전날 쟁의에 돌입했다. 이들은 전국 백화점에 유니폼이 아닌 파업 티셔츠를 입고 출근한다. 외국계 명품 화장품 기업 3사가 함께 쟁의에 돌입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복장 파업에 참여하는 3사 직원 수는 약 1600여 명으로 파악된다. 로레알코리아 1000여 명...
민주노총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 노동조합 샤넬코리아지부가 A 씨를 지난해 12월 고소한 지 약 5개월 만의 일이다.
A 씨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샤넬코리아 매장에서 일을 하는 피해자 10여명을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A 씨가 피해자들과 악수를 하면서 손을 놓지 않거나 피해자들의 어깨와 허리 등을 만져 강제로 추행했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