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반 할 감독(63)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마지막으로 감독직을 접는다.
반 할 감독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방송 BT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감독 경력의 마지막에 왔다. 맨유가 내 마지막 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 할 감독은 “9년 전에 55살이 되면 은퇴하겠다고 아내와 약속했다. 그런데 지금은 한참 지나 63살이 됐다. 잔소리하는
웨인 루니(29)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됐다.
맨유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판 할 감독이 루니를 올 시즌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루니는 “나 자신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위대한 클럽의 주장이 됐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자긍심을 갖고 주장직을 수행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판 할 감독은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인터 밀란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진땀승했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페덱스필드서 열린 기네스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2014 A조 조별예선 2차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전ㆍ후반을 0-0 무승부로 마친 뒤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전반 11분 필 존스이 헤딩 슈팅을 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명암이 엇갈린 각국 감독들의 거처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4강전에서 독일에게 1-7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브라질은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66)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에 카를로스 둥가(51) 감독을 선임했다.
둥가 감독은 2006년부터 4년간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었지만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놓친 뒤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부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벼라운드 3차전 일정이 일제히 시작된다. 24일부터 4일간은 같은 조 내에 속한 팀들은 동시에 경기를 치른다. 다른 시간대에 경기할 경우 해당 경기 결과에 따른 같은 조 내의 다른 팀들간의 경기는 의미 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모든 팀들에게 공정한 규정은 있을 수
루이스 반 할(63ㆍ네덜란드ㆍ사진) 감독이 2014~2015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을 맡는다.
맨유는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가 반 할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반 할 감독은 2014 브라질월드컵을 마친 후 맨유의 감독직을 맡을 것이다. 반 할 감독과 함께 라이언 긱스를 수석 코치로 임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