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세월호특별법과 관련, “세월호 특별법에 유가족 분들의 그 아픈 마음을 다 담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특별법을 둘러싼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반발을 의식한 듯 이처럼 사과했다.
여야는 전날 합의에서 당초 야당이 행
박영선 세월호 특별법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표류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에게 답하셔야 한다"며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기다리라'는 그 말에 아이들이 기다렸고 결국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다"고 촉구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경기도 수원 현장상황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5월16일 세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있다.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위한 7월 임시국회의 막이 오른 21일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을 갖고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이견 조율을 시도한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