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 늦출 수 없는 사안이라 안타깝지만 총리 사의를 수용했다”며 “심려 끼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 전반에 대한 포괄적 사과는 없었다.
박 대통령은 와병 중인 관계로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성우 홍보수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사건 진위여부는 엄정
박근혜 대통령은 2일 “한사람이라도 더 실종자를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또 제대로 된 시스템도 만들고, 대안을 갖고 앞으로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말씀을 드리는 게 도리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종교지도자 10명을 초청, 간담회를 열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하는 정부로서 이번 사고에서 너무나 큰 국민의 희생이 있었기 때
박근혜 대국민 사과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예방하지 못한 점과 초동대응 수습에 미흡했던 점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 시민은 "박근혜 대통령 사과, 한국말에 유감은 사과도 아니고 부하들 모인 자리서 떠든 게 국민에 대한 사과가 될 수
민주당이 11일 오전 열린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기자회견에 대해 “정말 기가 막히고 한심한 대국민 기자회견”이라며 비판의 강도를 높혔다.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통해 이남기 청와대 수석의 지시에 따라 귀국했다고 밝혔지만 이 수석은 곧바로 아니라고 부인한 것에 대해 “국민은 청와대의 진실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