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강남점과 인천공항에서 먼저 선보여 '오픈런'을 부른 생과일 찹쌀떡 브랜드 한정선과의 협업 상품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다음달 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을 정식 판매한다. 과일과 찹쌀떡을 결합한 '과일 모찌'로 알려진 한정선은 최근 요거트와 생과일을 활용한 메뉴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세계문학과 시집 책갈피 20종…한정 디자인 수집 열풍원하는 작품 찾아 '편의점 순례'…SNS 인증·교환 활발
GS25가 출판사 민음사와 손잡고 선보인 '민음사 빵'이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 포장 안에 무작위로 들어 있는 책갈피가 주목받으면서 편의점을 찾아다니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2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민음사,
사흘만에 5만개 판매…GS25, 점포당 하루 1개 제한민음사 책갈피 20종 동봉…텍스트힙 수요 공략판매 데이터로 맛·가격·용량까지 정하는 MD 파워
GS25가 민음사 고전문학을 활용해 선보인 베이커리 상품의 발주량을 점포당 하루 1개로 제한했다. 출시 사흘 만에 5만개 넘게 팔리며 주문량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기획한 협업 상품이
GS25 협업빵 출시 3일 만에 5만 개 판매…빵 매출 1·2위‘우리동네GS’ 앱에서 매장별 재고 확인…26일 신제품 2종 추가
서점에서 보던 민음사 책 표지가 편의점 빵 봉지에 등장했다. 빵 속에 무작위로 들어 있는 책갈피를 모으려는 수요까지 몰리면서 일부 GS25에서는 제품이 입고되자마자 품절되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출판사
500권 기념 ‘세계문학전집 이야기’도 출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2026년 6월 단일 시리즈로는 국내에서 처음 500번째 책을 냈다. 1998년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로 출발한 지 28년 만이다. 500번째 책은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로 민음사는 전집의 역사를 돌아보는 ‘세계문학전집 이야기’도 함께 선보였다.
15일 민음사에 따르면 세계
국내 대표 출판사 중 하나인 민음사의 행보가 출판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창립 60주년을 맞았지만 대대적인 기념 행사나 화려한 홍보 대신 '책' 그 자체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서다.
사명에 담긴 '백성의 올곧은 소리를 경청한다'는 창립 정신처럼, 민음사는 19일 기자간담회나 기념식을 열지 않고 "출판사는 오직 책으로 말해야 한다"는
독자로서 나는 한국소설 문학을 비교적 일찍 만난 편이다. 대관령 동쪽 아래 산촌에서 태어났지만 집에 읽을거리가 흔했다. 그 책들은 강릉에 있는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아버지가 사온 책들이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산간마을에 해가 떨어지면 할 수 있는 일이란 오직 책을 보는 일 말고는 없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는 한국대표문학전집을 사오셨다. 이광수
'이방인'부터 '노인과 바다'까지⋯고전 5종 엄선휴대성과 트렌디함을 함께 갖춘 큰글자책 목표
“가볍고 편리하면서도 감각적이고, 누구나 읽기 편한 큰글자책을 내고 싶었습니다.”
이정화 민음사 편집자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장년과 저시력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가진 분들이 양질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며 큰글자 고전 시리즈
한국외대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영부인 아가타 두다 여사가 지난 24일 한국외대를 방문해 폴란드어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아가타 두다 여사는 박정운 총장을 예방한 뒤 폴란드 대통령실에서 2012년부터 주관하고 있는 ‘온국민 책읽기-독서문화장려 캠페인’에 대해 소개하고 “‘외국어 교육의 메카’ 한국외대에서 해마다 한 권
그 땐 여염집에도 ‘가정의학백과사전’이나 ‘세계문학전집’이 있었다. 먹고 살기 팍팍한 시절이었지만, 사람이 밥만 먹고 살 수는 없다. 책이야말로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고, 교양도 함양할 수 있는 물건 아니던가? 정 무료할 땐 의학백과사전이라도 펼쳐놓고 읽었는데, 응급 상황이 발생할 땐 그런대로 도움이 되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겨우 ‘한국단편문학전집’을
현대백화점이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테마로 한 이색적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6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주한체코대사관, 체코관광청과 협력해 '프라하, 낭만을 꿈꾸다(Dreaming about Prague)' 테마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낭만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체코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5회 온라인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을 개최하고 총 62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백일장에는 ‘나의 꿈’, ‘친구’, ‘봄’을 주제로 한 시와 수필 총 1,312편이 접수됐다. 이 중 각 부문별 대상 1명과 최우수상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4회 전국 어린이 Dream 백일장’을 개최하고 총 132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꿈’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백일장에는 시와 수필 총 102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각 부문별 대상 1명과 최우수 5명, 우수
책 읽어주는 홈쇼핑이 등장했다.
디지털 홈쇼핑 K쇼핑은 31일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예능 형식의 신개념 북 토크쇼 ‘K의 서재’를 론칭하고 한정판 북 굿즈키트를 제작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 전집류의 도서가 아닌 문학을 주제로 한 토크쇼 형식의 홈쇼핑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다.
‘K의 서재’는 개그우먼 박경림이 메인 MC로 나서고 독일인
"제 안에 있는 '헝그리 정신'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요. 덕분에 계속 글을 쓸 수 있었지만, 글을 마냥 즐기지 못하고 뭔가를 해내야 하고 잘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비틀린 집착도 생겨났죠. '화곡' 주인공 형진에게 저 자신이 많이 투영된 것도 이 때문이에요."
윤재성 작가(28)의 신작 '화곡'은 정체 모를 방화범에 의해 가족과 얼굴을 잃은 한 남자,
인터넷교보문고 판매집계가 시작된 2002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무려 829주(15년 11개월) 동안 한 주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팔린 소설이 있다. 바로 미하엘 엔데의 '모모'와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이다.
교보문고 팟캐스트 낭만서점의 조사에 따르면 이 밖에도 '오만과 편견'이 769주로 3위를, '데미안'이 755주
북카페형 서점에서 커피를 마시며 소설을 읽던 주부 김정민(41) 씨는 대기 번호가 카운터에 뜨자 매장 태블릿 PC로 주문한 무선 스틱 청소기 제품을 받았다. “참 편리하네요. 옴니존에서 다양한 제품을 살펴본 뒤 결제하고 제품을 매장에서 받아갈지 배송할지 선택할 수 있어서요.”
5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 문을 연 경기 구리시 롯데하이마트 ‘옴니스
여중학교 시절 국어 선생님은 우리에게 독서를 강조하셨다. 독서야말로 미래를 위한 아주 강력한 투자라고 거의 외치는 수준으로 열을 올리곤 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 누구도 그 말씀을 영양제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없었다. 우리들이 별로 반응이 없자 선생님은 책읽기 숙제를 내기 시작했다. ‘무정’ ‘감자’ ‘메밀꽃 필 무렵’ ‘백치 아다다’ 등이 생각난다. 유명한
정부는 지난달 별세한 故 박맹호 민음사 출판그룹 회장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2일 향년 84세의 일기로 별세한 박 회장이 50년 동안 출판업에 헌신하며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해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
고인은 1966년 청진동의 작은 옥탑방에서 민음사를 세웠다. 이후 ‘세계문학전집’,
밤중에 잠이 깨어 책을 들었다. 구효서의 ‘풍경소리’. 홀로 깨어 조용히 읽기에 딱 어울리는, 맑은 소설이었다. 한없이 가벼워지는 요즘 세상에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같은 무거운 주제를 이렇게도 다룰 수 있구나 싶었다.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구효서의 문체에 빠져서 한참 행복했다. 30여 년을 오로지 소설 쓰기에 매달려 온, 전업 작가의 끈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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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 민음사
“호메로스 이후 그리스가 낳은 최고의 작가로 일컫는 카잔차키스의 장편소설입니다. 화자 ‘나’는 현실에 만족하며 충실하게 살아가는 조르바의 삶에 영향을 받고 태도를 바꿔나가요. 번역을 하며 다시금 훌륭한 작품이라고 느꼈어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현명한지 깨달을 수 있는 작품이니,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로 만든 집,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호랑이가 달라고 보채던 떡, ‘디즈니 동화’의 오리 스크루지 영감이 끓인 단추 수프… 어릴 적 읽던 책에 나온 음식에 괜히 군침 삼킨 적이 있는가?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우리는 그 요리를 탐내는 것으로 모자라, 참지 못하고 한밤중에 라면 물이라도 올리게 된다. 열혈 문학 독자인 이용재 음식
어니스트 헤밍웨이, F. 스콧 피츠제럴드 등의 미국 고전을 즐겨 읽던 사람이라면 김욱동이라는 ‘옮긴이’가 익숙할지도 모른다. 그는 ‘노인과 바다’, ‘위대한 개츠비’, ‘허클베리 핀의 모험’, ‘주홍 글자’ 등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시리즈를 비롯해 ‘앵무새 죽이기’, ‘그리스인 조르바’ 등 대표적인 영·미 문학 작품을 다수 번역했다. 2013년 은퇴 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