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숲’에서 식림 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19일부터 2주간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식림 활동은 몽골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활동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직원 260여 명이 참여해 협력을 다졌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라는 정체성에 맞춰 상생경영의 범위를 해외로 넓히고 있다.
대한항공이 20년째 진행 중인 몽골 식림 활동이 대표적이다.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매년 임직원 100~200명이 참여해 몽골의 대표적인 탄광 도시 ‘바가노르구’에 나무를 심어왔다.
임직원들이 20년간 심어온 나무는 12만5300여 그루, 숲 면적은 44만 제곱미터(
한진그룹이 몽골 식림활동을 진행한 지 10주년이 됐다.
한진그룹은 5월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총 3차에 걸쳐 몽골 울란바타르 인근 바가노르구 인근 사막지역 ‘대한항공 숲’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식림활동은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신입직원 220명, 바가노르구 주민과 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인하대병원에
한진그룹이 대한항공 창립 44주년을 기점으로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적극 나선다.
한진그룹은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빌딩에서 열린 대한항공 44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는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고 강조하는 조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