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지역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42번째 감염자가 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후 수원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가 의심돼 자가격리 중이던 수원시민이 오늘 오전 9시 5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아 읍암시설이 있는 수원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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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들이 들렀던 전국 병원을 정리했다고 주장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등장해 괌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사이트를 확인한 후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4일 최근 개설된 한 사이트는 웹 페이지 전면에 전국 지도를 펼치고 오른쪽 메뉴에서 메르스 환자가 진료 또는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격리된 병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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