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이상 지하철 노선을 품은 단지들이 청약 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실거주 만족도는 물론 투자 가치도 높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분양한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르엘'은 1순위 평균 6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주요 지역인 송파에 위치한 입지에 더해
분양시장에서 지하철 2개 노선 이상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 단지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9월 수도권 분양 단지 중 반경 500m 이내에 지하철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는 42곳으로 일공급 1만255가구 모집에 56만9757명이 접수해 1순위 평균 5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
지난 2월 서울 중구에서 분양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오피스텔은 569실 모집에 2388건의 신청이 몰리며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서울역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올해 인천 연수구에서 나온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오피스텔은 320실 모집에 5만7692건이 몰려 1
올해 상반기 2개 이상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 오피스텔이 잇따라 분양된다.
지난달 분양시장에 나온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320실 모집에 5만7692명이 몰리며 평균 180.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가깝고, GTX-B 노선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보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창성건설이 시공하는 ‘클래시아 구리’ 오피스텔이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381-20번지 일원에 위치한 ‘클래시아 구리’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19~47㎡ 총 388실 규모로 주차대수는 총 458대다. 또한 총 17가지 다양한 평면타입으로 구성돼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은퇴부부 등 2~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창성건설이 시공하는 ‘클래시아 구리 수택’ 오피스텔이 6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381-20번지 일원에 위치한 ‘클래시아 구리 수택’은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22~52㎡ 총 398실 규모로 주차대수는 총 458대다. 또한 총 13가지 다양한 평면타입으로 구성돼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은퇴
부동산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통하는 ‘역세권’, 그 중에서도 두 개 이상의 전철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 아파트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여의도, 강남 등 대규모 업무지구가 몰려 있는 서울에서 멀티 역세권은 더욱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전철역과의 접근성에 따라 아파트는 가격에서부터 차이를 보인다.
연내 서울 도심 3대 업무지구인 강남, 광화문, 여의도 업무지역 인근에 분양단지가 잇달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뛰어난 이른바 ‘직주근접’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데다 출퇴근 시간의 교통혼잡에 따른 스트레스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단지의 경우 서울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수요자가 많아 환금성이 뛰
걸어서 지하철 2개 이상 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멀티역세권’ 아파트가 뜨고 있다.
현재 서울 9개 노선 등 수도권에만 총 19개 노선이 깔려 있다. 이제 지하철 1개 노선만 가까운 아파트는 역세권 축에 들지 못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역세권 아파트는 부동산시장에서 전통의 블루칩으로 통한다. 출퇴근과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역세권을
서울 내에 2개 이상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 아파트들이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과 수도권은 생활권이 지하철 중심으로 짜여 있기 때문에 ‘더블 역세권’이나 ‘트리플 역세권’에 입지한 단지는 시장 침체에도 실수요 위주의 매수세가 꾸준하며, 필요할 때 언제든 팔 수 있는 환금성도 우수하다. 또 교통 프리미엄을 발판 삼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동북생활권 중심지로 꼽히는 전농·답십리뉴타운에서 전농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2층 31개동 △전용면적 59㎡ 550가구 △84㎡ 977가구 △121㎡ 457가구 등 총 2397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다.
입주가 내년 4월 예정인데다 양도세 혜택까지 볼 수 있어 수혜단지
삼성물산은 수년 간 공급이 없었던 서울 마포구 일대에 래미안 단지를 잇달아 공급한다. 지난 2009년 래미안 공덕5차 이후 3년 만에 첫 분양으로 연내 5300여 가구가 추가로 분양되면 1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래미안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가장 빠른 3월 분양되는 단지는 아현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푸르지오(가칭)다. 삼성물산과 대우건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주택시장에서 ‘소외지역’으로 꼽히던 곳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그간 인근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경우가 많아 개발호재에 따라 집값 상승여력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은 타 지역에 비해 개발재료가 흔하지 않은 만큼 뉴타운 및 도심재생사업 등 개발사업이 대기중인 곳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