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정형외과 박종웅 교수가 제 4대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창립 4년째를 맞이하는 대한말초신경수술학회는 대한수부외과학회의 학술활동 중 말초신경질환의 수술과 연구분야를 특화하기위하여 설립됐으며 상완신경총 손상을 포함한 상하지 신경 손상, 수근관 증후군과 척골관 증후군 등 각종 신경압박 증후군...
당뇨병성 신경병증이란 당뇨병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말초 감각신경 합병증이다. 당뇨병의 3대 합병증 중 하나로 초기에는 양쪽 발이나 손이 저리거나 시리고 나중에는 감각이 둔해진다. 미국의 당뇨병 환자 30~50%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치료제 시장은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헬릭스미스는 연내 엔젠시스의 임상 3-2상에 진입해...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이지연 교수팀은 최근 미국심장학회가 발간하는 ‘동맥경화, 혈전 및 혈관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모야모야병 환아(환자군)와 정상인(대조군)에게서 말초혈액을 채혈하고 혈관내피전구세포를 분리 배양한 후 유전자를 비교...
대한통증학회가 최근 통증환자 1만26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대 이전의 젊은 환자들의 경우 치료가 어려운 신경병증통증과복합통증의 비율이 57.3%(2128명)로 치료가 쉬운 통각수용통증 (41.5%/1540명) 비율보다 약 1.4배 정도 높았다.
통각수용통증은 수술 후 통증, 다치거나 삔 후의 통증, 분만 통증, 관절염 등으로 인한 비교적 치료가 쉬운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외상 후 말초신경병증성 통증은 사고나 수술로 인한 외상에 의해 생긴 신경 손상으로 일어나며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질환이다.
또한 외상 부위에 나타난 최초의 신경 손상이, 외상이 회복된 후에도 장기적으로 남아 있는 만성 질환이다. 외상이 중추신경계(뇌, 척수)를 비롯해 모든 신체 부위와 신호를 주고 받는 말초신경계의 변화를 일으켜,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