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 주변 아파트 몸값이 오르고 있다. 도심과 강남을 잇는 연결 편의성 덕분이다.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중순 분양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82.1대 1까지 올랐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갈 수 있는 데다 3호선 고속터미널역과 맞닿은 점이 청약자들을 끌어모았다.
9월 분양한 '녹
서울 강남구에 분양된 '르엘 대치'(대치동 구마을2지구 재건축 단지) 의 당첨 최고 가점은 69점이었다. 같은날 청약을 진행했던 '르엘 신반포 센트럴'의 최고 가점(79점)보다 무려 10점 낮은 점수다. 입지와 단지 규모 등이 르엘 신반포 센트럴보다 다소 떨어지면서 청약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점자들이 몰렸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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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 주엔 8700가구에 가까운 분양 물량이 시장에 나온다.
◇청약 단지(10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는 총 열 개 단지, 8697가구(총가구 수 기준)가 분양된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힐스테이트홍은포레스트, 인천 서구 가정동 포레나루원시티, 광주 북구 우산동 무등산자이앤어울림 등이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