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태국·스리랑카·말레이 등 참변도로·전기·수도 끊기고 고립 속출
인도네시아·태국·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수십년 만에 가장 강한 폭우가 강타하면서 약 일주일새 수백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BBC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는 폭우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또 수십 명이
태국 대홍수에 국제 쌀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홍수 여파로 국제 쌀 기준가인 태국 B 등급 백미 가격이 34% 이상 치솟은 t당 850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태국은 세계 쌀 거래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태국에서 홍수로 침수된 쌀 경작지는 전국 77개주 중 60개 주에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