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 환자 이송은 ‘달리는 중환자실’로 불리는 특수구급 차량인 ‘SMICU’(Seoul Mobile intensive Care Unit, 중증 응급환자 공공이송체계)로 신속하고 이뤄진다.
서울시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내 이송ㆍ치료 강화를 위한 추가 지원에도 나선다. 서울시와 중앙응급의료센터, 서울소방재난본부, 4개 최종치료센터가 참여하는 ‘서울시 중증외상...
이후 중환자실에서 27일간 지낸 뒤 마주한 건 휑한 두 팔이었다.
“눈을 떴는데, 두 팔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 아내는 덤덤한 표정으로 ‘요즘엔 의술도 좋으니 빨리 나을 생각 하라’라고 말하더라고요. 손가락 하나만 떨어져 나가도 어떻게 사느냐고 할 법한데 말이에요. 편하게 말해주니 다른 생각할 필요도 없었어요. 정신적 고통을 겪지 않은 채 지나갈 수...
응급의학과 홍기정 교수는 “코로나 확진이 된 중증응급환자로 이송 중에 안전한 감염관리와 전문적인 중환자가 동시에 요구되는 환자였다”며 “앞으로도 SMICU에 구축된 장비와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 감염관리지침에 따라서 중증도의 코로나 폐렴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중증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