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교육 및 인식 개선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일 열린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환경교육과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편 대표는...
상장을 통해 농업에도 투자를 하면 반드시 이익이 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장기적으로는 농업에 대한 투자 모델로서 한국 농업의 혁신을 이루고자 합니다.”
강성민 우듬지팜 대표이사는 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상장 후 확보한 자본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우듬지팜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농업과 농촌을 위한 특화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ESG경영협의체인 '사회적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에서 “환경·사회 이슈에 대해 기업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균형발전 과제의 구체화와 이행을 통해 ESG를 규제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서도 ‘농업과 농민’을 위한 판단이라 했다.
속내를 들여다보면 ‘국민=유권자=표’라는 각자의 입장만이 눈에 들어온다. 국민은 이해득실만 따지려는 정치권,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 대화할 생각이 없는 대통령을 마주하고 있다. 두 차례의 법안 폐기 과정에서 이유로 제시했던 ‘국민’을 생각한다는 진정성은 찾기 어렵다.
문제는...
김정은 위원장은 막강한 핵무력을 가졌음에도 국방 분야 성과에 비해 초라한 농업, 민생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민심을 살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중국도 주변국 관계에서 자신들의 국익을 최대한 반영한다. 북한의 핵개발은 반대하지만 북한을 압박하는 식의 문제 해결에 동의할 수 없는 이유는 주변국의 평화와 안정이 자신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한국과 캐나다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식량 체제에 대한 공동의 이익을 고려하여, 농업 연구 협력 증진을 위한 대화를 진행해 나갈 것이다.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이라는 3중의 위기는 우리의 평화와 안보, 경제적 번영과 사회 통합에 있어서 가장 파괴적이며 영향이 큰 글로벌 도전과제이다. 우리는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고, 영향을 완화시키며, 미래 세대를 위한...
기존의 해외의 값싼 농산물에 대비해 농가의 피해를 지원하는 정책이 아니라 농업과 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농산물 시장 개발에 따른 산업구조, 노동수급, 지역 균형까지 모두 려한 정책을 수립하고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FTA를 활용한 농업 분야 활용률도 꾸준히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리셉션에 앞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KB금융 경영진은 BoA, ING그룹, 중국 농업은행, 인도 SBI, 일본 다이와 증권,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CTBC Bank) 등 글로벌 금융사의 경영진들과 만나 글로벌 경영 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 전략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도 SBI와는 '원화-루피아화 약정을 체결했고, 대만...
GS리테일이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한 농업회사법인 퍼스프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 인수 당시보다 매출이 56% 신장해 일정 성과도 거뒀으나 적자 탈피를 못 한데다가 매출 규모 역시 크지 않아 본격적인 시너지가 발생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최근 퍼스프에 빌려준 대여금 50억 원의 만기를 1년...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4월 세계 설탕 가격지수는 149.4로, 전월(127.0) 대비 17.6% 상승했다.
인도, 중국 등 주요 생산국의 설탕 생산량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설탕 가격은 연초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
비케이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29.98% 상승한 1964원으로 장을 마쳤다.
비케이홀딩스는 무상감자로 지난달...
정 장관은 "제1차 청년농 육성 기본계획과 스마트농업·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해 생산중심의 전통적 구조를 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BT)·로봇 등 첨단기술과 융복합된 미래산업구조로 대전환시키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이어가기 위해 2027년까지 청년농 3만 명 육성과 스마트농업의...
임 파트너는 “맥킨지에서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산출할 수 있는 400여 개의 사용사례 라이브러리를 구축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전통적인 의약업계에 국한할 게 아니라 농업, 소비자, 에너지 등으로의 확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바이오 분야는 지속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하다는 것이 임 파트너의 주장이다. 그는 “수 세기동안 빵과 맥주를...
"결국 쌀값 안정의 핵심은 수급 균형 회복과 농가 소득안전망으로서 농업직불제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올해 수확기 쌀값은 80㎏ 기준 20만 원 수준이 되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이 거부권까지 행사했던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최종적으로 부결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쌀의 생산량이 소비량을 넘어서고 가격이...
농식품부는 최근 고금리에 따른 금융부담 상승에 재무구조가 취약한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해 상반기 1286억 원을 시작으로 올해 200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먼저 올해 100억 원 규모로 최초 결성하는 '푸드테크펀드'는 7년 미만 창업 기업에 집중 투자해 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한다.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강용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회장은 “대형마트는 우리에게 중요한 유통경로지만 의무휴업 규제로 인해 매년 8000억 원 이상의 농산물 매출 감소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회 약자를 보호하고자 추진했던 정책이 오히려 농업인과 소비자의 피해를 초래시키고 있는 만큼 영업규제에 대한 전면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준수 등 노동자와 관련된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농업계의 근심이 커져가고 있다. 생산비가 급증한 상황에서 가뜩이나 부족한 일손에 경제적인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에 따르면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달 18일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우리가 추구하는 농업 디지털화의 첫 번째 단계는 소농들이 디지털 세상과 연결되는 것이다. 우리는 농민들이 정보의 비대칭성을 극복하고,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유통구조가 변하는 것을 눈앞에서 보고 있다.
또한 회사의 급작스러운 어려움으로 잠시 미뤄두었던, 소농을 위한 글로벌 서비스도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서비스가 미치는 영향이 한국을 넘어 전...
농업 중심의 경제구조 역시 중미 국가의 기후변화 취약성을 높인다. 농업은 기후변화로부터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경제 부문이다. 기온과 강수량 패턴과 같은 기상요소의 변화와 이에 동반되는 홍수, 폭풍, 가뭄, 산사태, 이상기온 등은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와 부가가치 저하를 불러온다. 기후변화는 중미 지역 농업인구의 자급자족을 위협하고 소득 감소를 불러올...
가루쌀은 쌀 수급균형을 이룰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신이 내린 선물'입니다"
우리나라 농업정책 수장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가루쌀에 대한 자신감을 근거로 내놓은 발언이다.
가루쌀은 과도한 쌀 생산과 늘어나는 밀 수입을 대체할 수 있고, 또 생육 기간이 짧아 이모작까지 가능하다. 특히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글루텐 프리' 상품으로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