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이 울산 울주군에 발생한 산불로 결방했다.
23일 KBS는 이날 방송예정이었던 KBS 1TV ‘전국노래자랑-울산광역시 울주군’ 편의 결방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 22일부터 울주군에서 계속되고 있는 산불 피해 여파로 보인다. 이로 인해 울주군의 4개 마을에는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이날 오전 9시에는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겨울철 해충을 죽이기 위해 하는 논두렁 태우기가 실제로는 큰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월부터 충남, 전북,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논, 밭두렁에서 월동하는 병해충의 종류와 밀도를 조사해 논두렁 태우기 효과 여부를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먼저 친환경 재배 논, 논두렁이나 관행 농업지역 모두에서 월동하는 병해충(애멸구류·파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농촌에서 관행으로 이뤄지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득보다 실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해로운 곤충 방제보다 이로운 곤충의 피해가 8배 많았다. 생태환경과 천적류 복원도 늦어지고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위치한 논·밭두렁 3㎡의 면적에 서식하는 곤충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