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25일 최근 취업자 증가가 노인일자리에 집중된 단기일자리 양산이라는 지적에 대해 “공감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구 차관은 이날 서울시 구로구 소재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인라이플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인라이플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활용해 지난해부터 청년 130명을 추가 고용했다. 방문을 계기로 열린...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단시간·노인 일자리 위주로 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서비스업종이 고용 증가를 주도하고, 청년, 여성,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단시간 일자리가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시간 취업자의 증가가 우려할 수준인가에 대해서는 사회적 고민이 필요하다. 그간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과 시간제를 선호하는 여성...
한국의 노인들은 가난하다.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가구주 연령이 60세 이상인 가구의 절반은 연소득 2054만 원(중위) 미만이었다. 근로·사업소득 평균값은 각각 1533만 원, 765만 원이었다. 같은 해 65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률이 36.2%에 불과한 탓에 국민·기초연금 등 공적이전소득 총액도 753만 원에 머물렀다. 이로 인해...
노인 일자리 개수만 늘리는 데 급급한 단순 알바 성격의 공공형 일자리가 아닌 민간 분야에서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즉 ‘시장형 일자리’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30만 개가 넘는 노인 공공형 일자리는 하루 3시간 이내 어린이 통학길 교통안내, 쓰레기 줍기, 급식 보조 등 용돈 벌이 성격의 일자리다.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만든...
조철윤 질서지킴이는 “길을 묻는 노인에게 응대하다 보면 고맙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듣는다. 그런 작은 일이 일을 계속하는 원동력이 아닐까”라고 답했다.
질서지킴이의 노동 강도는 만만치 않다. 전철에 타기 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하루에만 열댓 번 지하철을 오르내린다. 여러 돌발 상황에도 대비해야 한다. 이렇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업무 만족도는 높은...
노인복지 차원에서도 절실하다. 국민연금 수급개시 연령은 현재 62세에서 2023년 63세, 2028년 64세, 2033년 65세로 늦춰진다. 현행 60세 정년과의 차이로 소득공백에 따른 노인빈곤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
그럼에도 정년연장은 쉽게 풀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우리 경제구조와 여건이 감당할 수 있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 정년연장은 기업의 지불능력과 임금체계...
특히 제2차 에코붐 세대(1991~1996년생)의 취업시장 진입이 마무리되는 2020년대 후반부턴 본격적인 인력부족이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 인력부족은 곧 노동생산성 및 성장잠재력 약화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 1 미만인 유일한...
특히 제2차 에코붐 세대(1991~1996년생)의 취업시장 진입이 마무리되는 2020년대 후반부턴 본격적인 인력부족이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 인력부족은 곧 노동생산성 및 성장잠재력 약화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정부는 기존의 출산율 제고 정책만으로는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향후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 인구가 내년에는 44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소득 노인 일자리가 74만 개로 늘어난다.
내년 7월부터 시행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예산은 2771억 원이고 지원 대상은 20만 명이다.
구직 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월 50만 원씩 최장 6개월 동안 주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예산은 내년...
기초연금은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노인 일자리는 61만 개에서 74만 개로 대폭 확대한다.
일자리 분야 예산은 25조 7697억 원으로 올해보다 21.3% 늘어난다.
내년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도입해 고용보험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20만 명의 구직자에게 최대 6개월간 월 50만 원을 지급하는 구직촉진수당에 예산 3000억 원이 투입된다....
‘약장수’는 일용직을 전전하는 신용불량자 일범(김인권 분)이 아픈 딸을 치료하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건강식품을 파는 ‘떳다방’에 취업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고달픈 가장 일범은 자신이 가진 슬픔을 감추고 약을 팔기 위해 어머니들 앞에서 춤을 추고 노래한다. 그러한 현실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노인들을 보며 보람을...
노인과 저소득층,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의 취업과 생계지원을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제도인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는 등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소득지원 정책에 한층 더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고교무상교육,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과...
더하고 취업 걱정은 덜고(석간)
13일(화)
△김현미 장관 10:00 국무회의(BH)
△임신진단서 위조 등 부정청약 행위 합동점검 결과 및 계약취소 주택 재공급방법 개선 △드론 택시·배달 상용화 등 미래 드론정책 전담 벤처형 조직 신설
△7월 신규 임대사업자 6290명 및 임대주택 1만1607호 등록
14일(수)
△김현미 장관 08:30 경제활력대책회의...
더하고 취업 걱정은 덜고(석간)
13일(화)
△김현미 장관 10:00 국무회의(BH)
△임신진단서 위조 등 부정청약 행위 합동점검 결과 및 계약취소 주택 재공급방법 개선 △드론 택시·배달 상용화 등 미래 드론정책 전담 벤처형 조직 신설
△7월 신규 임대사업자 6290명 및 임대주택 1만1607호 등록
14일(수)
△김현미 장관 08:30 경제활력대책회의(미정)...
서울지역의 고등학생 80여 명도 8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 노인복지센터를 찾았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반찬을 만들고, 배식도 진행했다. 또 서비스 분야 교육생들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호텔신라는 2014년부터 서울 및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청년층의 취업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상반기 60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400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사회형평적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채용 예정인원 400명 중 40명은 장애인 전형으로 별도 선발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학생운동, 노동운동을 하며 사회적 약자 편에서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유학이나 취업의 길보다는 학업을 마치고 노동현장으로 들어가는 길을 택했잖아요. 현장에서 알게 된 거죠. 약자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나아지게 하려면 제도권 정치가 필요하다는 것을요.
여성시민단체의 추천으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고, 기초의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