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가 파견단장으로 생활치료센터 의료를 총괄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연세흉부외과의원 정원석 원장과 공중보건의사 등 의사 2명과 세브란스병원 간호사와 민간 모집 간호사 등 11명의 간호사들이 민관 합동체제를 구축했다. 여기에 검사와 행정지원에는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사와 행정직 각 1명씩 상주할 수 있도록 인력을...
일찍이 상처하고 인연을 만나 새 가정을 꾸린 것, 세 아들은 바르게 잘 커서 첫째는 내과의사로, 둘째는 외국계 금융회사 부장으로, 셋째는 사립대학 공대 교수로 제 밥벌이를 한다는 것, 명민한 두뇌와 침착한 성격대로 노후 대비도 잘해서 별 걱정이 없다는 것…. 돈 워리 비 해피. 그의 인생 위로 시대는 급류처럼 흘러갔고, 그 거친 흔적이 어딘가에 있겠지만 겉보기에...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무증상 감염률이 높은 상황에서 왜 PCR 검사만 고집하나. 교도소나 요양원 등 전수조사가 필요한 곳이나 응급수술 환자 등 빠르게 신속 검사가 필요한 집단에 한해 가정용 진단키트 도입이 필요하다”라며 “가정용 진단키트는 접근성이 좋고 반복적으로 검사할 수 있어 필요 목적에 따라 허용하는 식으로 가야 한다”라고...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정신의학과, 응급의학과 의사 20명이 투입돼 병상 대기 중인 확진자들에게 앱을 통해 비대면 의료상담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병상대기 중 증상이 악화되거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이 시스템으로 응급조치까지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할 것"
서울시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간호사든 의사든 이런 걸 할 줄 아는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서 진작에 넣었더라면 감염을 줄일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역학조사로 대유행을 가라앉히려는 마음이 있다면 더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당장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올려놓고 만약에...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0일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코로나19 방역의 현주소와 향후 대응방향 토론회’에서 “10, 11월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는데 (확진자 수가) 완전히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내리면서 급격히 올라갈 여지를 줬다”며 “매일 환자 수가 100명 이상을 왔다 갔다 하면 제동을 걸어야 했는데 안...
서울대병원 본원 국제진료센터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즈내과, 호흡알레르기, 정신견강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교수진들이 화상 시스템을 통해 진료를 진행한다. 비대면 진료 후 나온 처방과 관련해 의약품 정보가 필요한 경우 서울대학교병원 증명서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 처방이 제공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열악한 시설과 의사 소통의...
뉴저지 내과의사인 크리스 퍼넬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제발 집에 머물러 달라”면서 “건강해야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최악의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수주 내 사망자가 현재의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메건 레니 브라운대학 응급의학과 박사는 “추수감사절에 이뤄진 감염은 3주...
감염내과 교수 등 의료계 전문가들도 독감 백신 접종의 이익이 부작용보다 크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대한의사협회는 일주일간 접종을 잠정 유보하고 백신 안전성의 의학적 근거를 확보하라고 정부에 요청하는가 하면, 포항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나 개별 병원들은 접종 자제나 일시 유보에 나서고 있다.
이런 논란의 원인은 독감백신 상온노출 사고...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기존에도 70~80대는 사인이 설명되지 않는 돌연사가 많았다”며 “다만 우리나라가 부검을 일반적으로 하는 국가도 아니고, 돌아가시는 분들의 연세도 많아 사망자의 접종 여부를 따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상황에선 접종을 받은 분이 숨지면 실제 사인과 관계없이 모두 접종 때문에 숨졌단...
알고리즘을 모아둔 라이브러리 형태로, 의사는 물론 학회, 연구자, 제약사 등이 필요한 알고리즘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센터장이기도 한 조 대표는 "환자에게 같은 내용을 설명하더라도 정확한 수치를 보여줄 때와 아닐 때 환자가 받아들이는 정도는 완전히 다르다"면서 "우리가 구축한 빅데이터는 병원이...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진료분에 대해 6차 평가를 받은 갑을장유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최소 보유대수 충족여부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 까다로운 13개 평가항목에서 종합점수 99점을 받아 전체평균 점수 84.1점 보다 큰 점수차로 1등급...
의료진을 신뢰하고 꾸준히 치료받으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박성미(사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국내 유일의 여성심장센터를 열어 폐동맥 고혈압 치료환경을 강화할 예정이다.
폐동맥 고혈압은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공급하는 폐동맥 혈압이 이유 없이 상승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흔히 알려진 고혈압과는 다르며, 일반적인 혈압...
영등포구의 한 내과 의사는 “무료백신 접종이 재개되는 12일보다 2주쯤 뒤에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문제가 없다는 게 확실해지면 그 때 하고 그 전까지는 유료분만 접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독감백신을 조사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일부 백신만...
맹광호 명예교수는 의사양성 과정에서 의료윤리를 포함한 의료인문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학회 창설과 교과서 발간 등 의학의 휴머니즘적 측면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방의학자인 맹 교수는 국가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범국민금연운동본부장, 대한적십자사 보건사업자문위원장,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위원 등...
2008년부터는 요양병원의 의사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매그너스 요양병원 내과 과장으로 활동하며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으로 환자를 돌봤다. 2016년에는 지난 삶을 회고한 ‘백세 현역이 어찌 꿈이랴’라는 수필집을 냈으며, 지난해 가을에는 해당 수필집을 재출간할 만큼 왕성하게 활동했다.
왕성하게 환자를 돌보던 그는 지난달 중순께 노환이 악화해...
그러나 월터 리드 병원의 내과의사인 제임스 필립스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을 ‘미친 짓’이라고 일갈했다. 필립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혀 불필요한 행동으로 차량에 탑승한 모든 사람이 14일간 격리돼야 한다. 그들은 병에 걸리고 죽을지도 모른다”면서 “정치쇼를 위해 이들의 생명이 위험에 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제53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강덕현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김영태 교수(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와 성창옥 부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가 선정됐다. 시상은 다음 달 16일 오후 7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바이올렛룸에서 진행되며, 대상...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4일 고려대학교의료원 유튜브 방송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방식 검사 건수와 관련해 "우리나라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미진하다. 포괄적으로 검사 수를 늘려 그물망을 쳐야 깜깜이 환자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른바 '깜깜이 환자'는 지난달부터 20%대를...
이번 심포지엄에 좌장으로 참석한 박근태 대한개원의내과의사회 회장은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스타틴 계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과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는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조합을 통해 두 질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3월 고혈압/이상지질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