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최근 청소년 마약사범이 급증한 것이 일명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다이어트 약 ‘디에타민’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식욕 억제 작용을 하는 향정신성의약품 디에타민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SNS를 통해 디에타민을 거래했다가 적발된 청소년의 수가 251명에 달한다. 외모와 타인의 평가에...
청소년의 식욕억제제(나비약) 복용 경험은 0.9%, 진통제(펜타닐 패치) 사용 경험은 10.4%로 나타났다.
펜타닐 패치를 구매 방법은 주로 ‘병원에서 처방받아서’라는 응답이 94.9%로 가장 높았으며, ‘다른 사람(성인)에게 얻어서’ 구매한 비율도 9.6%나 됐다.
한편, 중·고등학생의 ‘음주 경험이 있다’라고 답한 비율은 13.7%였으며 ‘흡연 경험이 있다’라고...
조사 결과 환각성 물질인 식욕억제제(나비약) 복용 경험은 0.9%,청소년의 마약류 진통제(펜타닐 패치) 사용 경험은 10.4%였다. 펜타넬 패치를 사용한 경우 구매 방법은 94.9%가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의 음주 경험은 13.7%로 2020년 조사(11.6%) 대비 증가했고, 흡연 경험은 4.2%로 2020년(4.6%)보다 감소했다.
청소년이 술과...
일명 ‘나비약’으로 불리는 식욕억제제를 되팔려던 판매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0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A 씨 등 16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판매자 중 3명은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건된 16명 중 15명은 디에타민 등 식욕억제제를 병원에서 처방받은 후 온라인상에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나머지 1명은 온라인상에서...
병원에서 나비약으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디에타민 567정을 불법으로 취득한 뒤 인터넷에 광고글을 올려 판매, 투약한 중고등학생 등 10~20대 59명을 검거.
2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공개한 경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의 청소년 마약 범죄 검거 사례다.
최근 청소년 마약사범이 급증하자 29일 여성가족부는 '제4차 청소년보호종합대책(2022~24년)'을 발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