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분야 추천 도서는 △오!한강(허영만) △콜디스트 윈터(데이비드 핼버스탬)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박완서) △흥남철수(김동리)다. ‘민주’ 분야 추천 도서는 △한국현대사 산책(강준만) △4.19혁명과 소녀의 일기(이재영) 등이다.
밀리의서재와 국가보훈처는 올해가 6.25 전쟁 70주년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배우이자 성우인 장광이 직접...
☆ 김동리(金東里) 명언
“순수문학의 본질은 언제나 휴머니즘이 기조가 되는 것이다.”
본명은 김시종(金始鍾), 동리는 필명. 토착적 한국인의 삶과 정신을 깊이 있게 탐구해 인간에게 주어진 운명의 궁극적인 모습을 이해하려는 작품, ‘무녀도’, ‘등신불’, ‘을화’ 등을 남겼다. 현대소설가들 가운데서 전통, 종교, 민속의 세계에 가장 깊이 관심을 기울인...
1958년에 ‘입상(立像)’, ‘전신(轉身)’이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현대문학’으로 데뷔했다. 장편 ‘한국인(韓國人)’, ‘세화의 성(城)’을 대표작으로 남겼다. 1969년부터 한양대 불문과에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손장순은 근대로의 전환에 따른 사회변동을 여성 지식인의 눈으로 날카롭게 파헤쳤다. 그녀는 전후 한국의 문화 담론을 강타한 전후파(戰後派)...
1949년에 ‘얼굴’, ‘정순이’가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문예’로 데뷔해 전후 여성 살롱의 대표 작가가 되었다. 창작집 ‘희화(戲畫)’(1958) ‘여정(旅程)’(1959), 장편 ‘파도’(1963) ‘숲에는 그대 향기’(1967) 등을 남겼다.
여성작가 1세대인 김명순, 김일엽, 나혜석은 ‘스캔들의 여왕’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채 선각자에게 주어진 세상의 질시(嫉視)를...
“김동리 선생의 격려가 시인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 원동력이죠.”
청호나이스에서 윤리경영본부, CCM본부, 물류팀, 이과수 프랜차이즈팀을 총괄하면서 틈틈이 시를 써온 조희길 전무가 최근 두 번째 개인 시집 ‘시조새 다시 날다’를 출간했다.
조희길 전무는 1987년 ‘제8회 호국문예’ 당선을 계기로 문단에 정식으로 등단한 시인이다. 10대 때부터 시인의 삶을...
김 변호사는 소설가 김동리(金東里·1913~1995)의 아들, 김 회장은 시인 김규동(金奎東·1925~2011)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잘 알다시피 김동리는 우리 문단에서 우익 보수의 대부였고, 김규동은 민주화 통일운동에 앞장선 진보 시인이었다. 두 아들이 지금 대척점(對蹠點)에 서 있으니 흥미를 끌 만하다.
김 회장의 좌우명은 ‘세상에 도움이 되는...
동리목월문학상은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1913∼1995)와 시인 박목월(1916∼1978)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12월 2일 오후 6시 경주 보문단지 ‘The-K’ 경주호텔에서 열린다. 상금은 각각 7000만 원.
이순원 씨는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서 ‘소’로 등단한 뒤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허균작가문학상, 녹색문화상 등을 받았다. 창작집...
식민지 시대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해방 후에 문학적 말년을 보여준 박종화, 오상순, 염상섭, 이병기, 김동리, 서정주, 김정한, 김달진, 신석정, 박두진, 황순원, 김현승, 김광섭 등이 그들이다. 이들은 근대사의 험난한 협곡을 지나오면서 요절의 불행을 벗어나 오랫동안 활동을 이어간 행운의 주인공들이다.
그리고 우리는 최근 구상, 박경리, 김규동, 김춘수, 홍윤숙...
틈틈이 맛있는 요리를 주문해 문인들 집으로 보내줬으며, 김동리 선생이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에는 선생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기도 했다. 강 여사 자신도 문인들과 시조시집을 발간하고, 문학동인을 만들어 문단 활동을 하는 등 시조에 조예가 깊었다.
강 여사의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수집한 우리의 고전과 근현대 문학자료를 자신의 아호를 따서 2005년 만든...
김동리는 이런 그를 두고 “소설을 배반한 소설가”라고 말한 적이 있다.
농익은 우리말 어휘가 시인의 언어를 떠오르게 한다는 것이다. 거기에 암시와 복선을 깔고,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결말은 1930년대 작가라고 하기에는 너무 세련됐다. “1930년대 우리 문단에서 가장 참신한 언어 감각과 기교를 겸비한 작가”라는 평가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그가 처음부터...
‘時來天地皆同力 運去英雄不自謀 爲民正義我無失 愛國丹心誰有知’ 소설가 김동리는 이렇게 번역했다. ‘때 만나서는 천지도 내 편이더니/운 다하니 영웅도 할 수 없구나/백성 사랑 올바른 길이 무슨 허물이더냐/나라 위한 일편단심 그 누가 알리.’
전봉준의 아버지는 고부향교의 임원인 장의(掌議)를 지냈던 사람이다. 그도 고부군수 조병갑의 탐욕에...
김동리의 역마체험공간과 대장간 등도 새롭게 정비해 문학과 옛 추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지어진다.
하동군은 재개장일에 가요 '화개장터'를 부른 인기가수 조영남을 초청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화개장터 내에 조영남과 관련된 포토존을 설치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화개장터 인근 옛 우체국 건물을 고쳐 화가로도 활동하는...
조 전무는 “기업에 몸담고 살아온 지난 26년간 하루하루 치열한 삶 속에서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973년 신라문화제 전국 한글 백일장에서 시인이 되라고 격려해주신 김동리 선생님과 은사이신 서영수 선생님께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작품 만을 발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리 탄생10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용인문화재단은 3일 "김동리 탄생 100주년 기념 소설그림전 '화랑의 후예에서 등신불까지' 서울 전시가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 오는 15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산문화재단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온 한국 대표 문인들의 작품을 미술로 형상화하는...
소설가 김동리의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도 열린다. ‘무녀도’, ‘등신불’의 소설가 김동리의 문학을 재조명하고 한국문학의 내일을 조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변화하는 도서 시장에 관한 세미나도 마련됐다. ‘국제출판전문가 초청 북 비즈니스 콘퍼런스 2013’이 주제다. 미국 출판인 로버트 밴쉬의 ‘현재의 도서 비즈니스 전략’ 주제의 기조연설을...
소설가 김동리와 평론가 김동석, 시인 김현승 등 문인 7인은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는 이들 문인을 기리는 ‘2013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의 주제는 ‘겨레의 언어, 사유의 충돌’이다.
한국에서 본격적인 근대문학이 태동하기 전...
그는 ‘등신불’의 저자인 고(故) 김동리 선생의 아들이기도 하다.
◇박근혜 당선인과도 밀접한 인연 = 김명희씨의 남동생은 김택기 전 의원이다. 김 전 의원은 강원대 초빙 교수를 역임하며 학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형과 함께 동부그룹 경영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아버지인 김진만 전 부의장의 뜻을 이어 정계로 발을 돌렸다.
김택기 전 의원의 부인은 이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