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주노동자센터 대표인 김달성 목사는 “2020년 양주 가죽공장 폭발사고 당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주노동자는 동료의 죽음을 목격 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왔다”며 “사업장 변경을 요구했지만 사업주는 폭언과 협박을 하며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용허가제가 제조업 위주로 설계돼있다 보니 농업과 어업 이주노동자들의 휴식이 보장되지 않는...
포천이주노동자센터장인 김달성 목사는 “각종 시험을 통과하고도 차례가 오기를 최대 2년까지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며 “(이주노동자들은) 기본적으로 한국을 잘 사는 나라, 일자리 준 걸 감사하다는 정서를 갖고 우리의 60~70년대처럼 가족을 부양하려는 의무감으로 참고 일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전했다.
산업현장 지키는 외국인 84만명...고용률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