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이 ‘기후도서관’, ‘AI 실험도서관’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고도 실제 준비과정에서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실체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외형만 있고 내용은 빈약한 상태”라며 경기도와 경기도서관에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
17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2025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
경기도가 조성한 ‘경기도서관’이 25일 문을 연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총사업비 1227억원, 연면적 2만7,795㎡ 규모로 전국 공공도서관 가운데 가장 크다. 도서관은 ‘세상에 없던 도서관’을 표방하며 독서·창작·체험이 결합된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착공식에서 “경기도서관이 단순한 독서공간이 아니라 도민이 경험을 통해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