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 제14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 부문에 로날드 에반스(Ronald Evans, 72) 미국 솔크연구소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구본권(54) 서울대 의대 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젊은의학자 부문에는 김진홍(39)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유창훈(39) 울산대 의대 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로날드 에반스 미국...
양사는 2018년 말부터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맺고 유전자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양사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연구결과에 따른 후속계약으로 진행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메디포스트는 고효능 중간엽줄기세포와 고효능 세포배양 플랫폼 기술인 MLSC 등 관련 기술을 사용해 제품 개발 및...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의학연구단(단장 천진우 연세대 교수)은 3일 천 단장과 이재현 연구위원(연세대 고등과학원 교수)팀이 하버드의대 이학호 교수팀과 함께 나노자성물질을 이용해 이 같은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 검사에 정확도가 높은 실시간 ‘역전사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회원국들이 혁신을 위한 장려책을 유지하면서도 사람들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안전하고 양질이면서도 효과적이고 저렴한 백신과 다른 의학적 대응책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원활히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항하여 광범위한 면역의 역할이 이 유행병을 종식시키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우리는 사람들의...
박남철 한국공공정자은행 이사장(부산대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18일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유리 출산 경우를 보면 우리나라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 올 것이 왔다고 본다"라며 "비혼 여성이 스스로 선택해 출산의 기회를 가지고자 하는데 법적으로 또는 의학적으로 도움을 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부작용을 우려하는...
올해 수학 분야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 수학, 기초ㆍ분자 생명, 기초ㆍ응용의학 등 6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한다.
이학, 공학, 기초의과학, 지역혁신분야 15인 내외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선도연구센터(2021년 130개 내외, 1795억 원)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3~4인의 소규모 연구집단을 지원하는 ’기초연구실‘(2021년 320개 내외, 1342억 원)...
본 조사는 주치의제 도입과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소비자의 인식정도를 파악하였다.
녹소연은 인식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고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할 필요성에 따라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 김민석 위원장, 김성주 간사, 허종식 의원, 대한가정의학회, 녹소연 공동주최로...
특히 임페리얼 칼리지는 벤처 및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초의학연구분야의 산업화를 촉진, 지원하는 중개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페리얼 칼리지의 혁신적인 기초과학 연구 성과에 유한양행의 신약개발 노하우가 더해져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본 협력은 유한양행이...
특히 임페리얼 칼리지는 유망 벤처ㆍ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초의학연구분야의 산업화를 촉진, 지원하는 중개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페리얼 칼리지의 혁신적인 기초과학 연구 성과에 유한양행의 신약개발 노하우가 더해져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이번 협력은...
생리의학상은 카롤린스카의학연구소가, 문학상은 스웨덴 한림원이, 평화상은 노르웨이노벨위원회가 선정한다. 나머지 물리학상과 화학상, 경제학상은 스웨덴 왕립아카데미에서 수상자를 뽑는다.
또 다른 특징은 바로 경제학상의 기원이다. 노벨 경제학상은 노벨의 유언으로 노벨상이 제정된 1895년에서 75년 가까이 지난 1969년에 만들어졌다. 노벨이 생전...
올해 5개 부문서 흑인 수상자 無…역대 수상자 중 흑인 비중 2% 미만 노벨 의학상·물리학·화학 등서 여성 수상자 ‘희박’ 과학계 편견 드러내는 ‘탄광 속 카나리아’
"#Oscar_So_White(오스카는 너무 하얗다)”
2015년 아카데미상 주요 후보군에 유색인종이 단 한 명도 없자 일어난 해시태그 운동의 구절이다. 그동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백인 남성에 편향됐다는...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박병남(66·가명) 할아버지는 “나는 밥 벌려고 폐지 줍지만, 정부 일자리는 용돈 버는 노인들한테나 가능한 얘기”라고 토로했다.
대한민국의 노인들은 가난하다. 젊어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지만 남은 게 없다. 사회에서 만연한 저임금에 착취당했고, 가정에선 부모와 자녀를 모두 부양했다. 자신을 돌볼...
단 현재의 기초연금은 생계급여 수급자에게 중복 지급되지 않는 등 기초생활보장제도와 연계가 부족해 극빈층을 돕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70대 이상은 현재 중장년층보다 양극화가 훨씬 더 심하다. 당시 부유층은 1980~1990년대 부동산 등 자산 투자를 통해 목돈을 쌓았지만, 많은 노인은...
2015년 유전자 복구 메커니즘 규명에 성공한 토마스 린달·폴 모드리치·아지르 산자르 이후 5년 만에 생리 의학 분야에서 수상자가 배출됐다.
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최로 노벨화학상 발표 직후 진행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김학중 고려대 화학과 교수는 “유전자를 자르고 편집하는 메커니즘 모두가 화학반응을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이 둘이) 노벨화학상에...
삼성전자가 미각의 정보처리, 나노 크기 용액에서 분자의 움직임 등 생리·자연현상의 기초 원리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대대적으로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0년 하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를 6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5개, 소재 분야 7개, ICT 분야 9개 등 총 31개로 연구비 396억3000만 원이 지원된다....
최근 다수의 국가는 의학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지만, 감염병 대응의 기초가 되는 공중보건 시스템은 등한시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질병의 예방과 발견, 대응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의미하는 공중 보건은 사회 안정을 위한 토대임에도 많은 국가가 이를 무시했다”고 꼬집었다. 미국의 경우 지난 10여...
생리의학상은 생명과학과 의학 교과서의 세부 단원을 구성할 기초의학·생명과학 주제에 공을 세운 인물이 주로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산소 농도에 따른 세포 반응을 연구한 윌리엄 케일린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 피터 랫클리프 영국 의사, 그랙 세멘자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수상한 바 있다.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 과학자 알프레트...
핵심연구 산출 기간은 평균 19년으로 화학과 생리의학의 연구 기간이 물리학보다 더 길게 소요됐다. 화학·생리의학은 실험을 통해 이론을 입증해야 핵심연구로 인정받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물리학은 이론연구 업적을 중심으로 수상하는 사례가 더 많아 상대적으로 산출 기간이 짧았다.
핵심 연구 완료와 노벨상 간의 시간차는 평균 12.9년이었다. 이론 연구...
4일 노벨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수상자는 5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6일 물리학상, 7일 화학상 등 과학 분야에서 먼저 공개된다. 이어 8일 문학상, 9일 평화상, 12일 경제학상 순으로 수상자가 발표된다.
올해 한국에서는 화학상에 가장 관심이 높다. 서울대 석좌교수이자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단장인 현택환 단장이 예상 수상자 명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