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녹조 발생 시에는 기상 여건을 고려해 댐 방류, 보 수위 조정 및 하굿둑 방류를 연계·운영한다.
이와 함께 '연계 운영 협의체'도 구성한다.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실이 협의체 운영을 총괄하고, 4대강 홍수통제소와 한국수자원공사는 하천의 수량 및 유량 분석을 맡는다. 유역(지방)환경청은 지역 여건 분석을, 국립환경과학원은 기상 상황에 따른 녹조 예측을 담당할...
계절 및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7.3%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7.4%, 신선채소는 13.9%, 신선과실은 0.7% 각각 올랐다.
자가주거비를 포함한 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3.6%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주택·수도·전기·연료(7.1%), 식료품·비주류음료(6.4%), 음식·숙박(7.4...
이 대책에는 댐 연결, 하수 재이용, 사수(死水) 취수 등 가뭄 극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모두 담길 전망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광주‧전남 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안)의 주요 방향'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이 기본안을 관계기관 협의, 국가물관리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달 안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등...
기상청 등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등 남부지역의 가뭄은 1973년 관측망이 갖춰진 이래 최악 수준이다. 최근 1년간 이 지역 평균 강수량은 846.0㎜에 그쳐 평년 1390.3㎜의 61.0%에 불과하다.
특히 일부 지역은 평년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점이 심각하다. 완도군의 강수량은 730.6㎜로 평년 1531.5㎜ 대비 44.7%에 머물렀다. 광주 역시 738.1㎜로 평년 1380.6㎜의 53.5%로 절반...
IPCC는 전 세계 기후변화 관련 전문가들이 기후변화 분야의 연구결과를 정리해 정책결정자의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주도록 만든 기구다. IPCC는 1990년부터 기후변화 근거와 관련 정책 방향을 담은 평가보고서를 5~7년 주기로 내왔다. 이 의장은 한국인 최초로 의장직을 맡으며 이번 6차 보고서를 주도한 인물로 꼽힌다.
이번 6차 보고서는 현재대로 온실가스 배출이...
환경과학원이 2020년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충북 지역은 소백산맥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잦은 기류 정체, 낮은 풍속 등 대기순환에 불리한 기상 조건의 영향을 받는다. 또 인근지역인 경기, 충남 등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정부는 충북권 연구소를 열어 지역 대기환경 오염 원인 규명을 통해 대기질 개선을 이룬다는...
국가위성기상센터에 따르면 황사 대부분은 중국 동북지역에서 발달한 저기압을 따라 우리나라 북쪽으로 지나가겠으나, 일부가 북서풍에 실려 남동쪽으로 이동, 국내에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경기 등 수도권 일대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으로, 서울·경기남부·충청·광주·전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부터는 서울과 경기남부...
이번 총회에는 195개 IPCC 회원국에서 650여 명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유희동 기상청장 등이 참석했다.
IPCC는 전세계 기후변화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변화 분야의 과학적 연구결과를 정리해서 정책결정자의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주도록 만든 기구로 1990년부터 기후변화 근거와 관련 정책 방향을 담은 평가보고서를 5~7년 주기로 내왔다....
현지 기상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케이블카가 있는 노스 그리니치 지역은 평균 9.4m/s, 순간 최고 17m/s의 강풍이 불었다. 지난해 서울 평균 풍속이 2.4m/s, 일일 최대 풍속이 9.9m/s, 최대 순간 풍속이 24.9m/s인 점을 고려하면 한강 곤돌라 역시 바람의 영향으로 운행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서울시가 정책을 내놓는 과정이 너무 성급했다는 목소리도...
추 부총리는 "물가 수준이 여전히 높아서 국민들의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물가 상승률은 3월에 특별한 기상 악화 요인이나 돌발 요인이 없으면 아마 2월 4.8%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기료·가스비 등 공공요금과 관련해선 "지난해부터 국제 에너지 가격, 해당 공기업의 재무상황, 국민들의...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축산물 물가는 지난해 추석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1월 하순 한파 피해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일부 채소류 가격이 다소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상 여건이 나아지고 봄철 생산량이 늘어나면 이달 중순부터는 점차 안정세로 전환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도...
이 보고서는 세계기상기구(WMO)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이 공동으로 4년 주기로 발간한다. 이 보고서의 핵심은 오존층 파괴 원인물질 규제정책이 지금처럼 이행된다면 향후 40년 안에 오존층이 1980년대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평가이다.
오존층 회복 가능 소식은, 인류가 1972년에 스톡홀름 유엔인간회의를 통하여 지구환경오염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한...
하지만 전 세계 지진을 비롯한 각종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트윗 수를 제한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트위터의 API 유료화 방침을 둘러싼 논란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액 등 아직 유료화 정책이 명시화된 것이 없기 때문이다. WSJ는 “순기능을 하는 봇 계정은 트위터를 더 가치 있게 만들고 독창성을...
해상교통 음성정보 서비스는 바다 내비게이션 선박 단말기를 통해 해상기상, 사고속보, 해양수산 정책 등의 정보를 리포터 등의 음성으로 제공한다.
또 선원이 충돌‧좌초 등 위험상황을 효과적으로 인지하고 회피할 수 있도록 인간공학 기술을 접목해 기존의 4단계(정상→관심→주의→경보)인 알람 단계를 2단계(정상→경보)로 축소하고, 알람 문구를 단순화하는 등...
산림청은 산림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불 위험 예보시스템 고도화, 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포털 운영, 관세청은 모바일 여행자 세관신고, 농진청은 농업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민간서비스 창출, 기상청은 초중고 학생을 위한 위험기상정보 제공 등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국민체감도' 부문에서는 과기부의...
차관급에서는 법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방위사업청, 농업진흥청, 산림청, 기상청이 A를 받았다.
국무조정실은 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의 尹 정부 출범 이후 업무성과를 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4개 부문과 적극행정 가점...
이번 조사는 농업·농촌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농민(농경연 현지통신원) 1078명과 도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귀농·귀촌 의향이 있다는 응답 비율은 전년 34.4%에서 2.8%p 높아졌다. 반면 의향이 없다는 답변은 55.9%로 전년 대비 4.9%p 감소했다. 농경연은 "귀농과 귀촌 의향이 있다는 답변은 나이가 많을수록, 연평균 소득이 낮을수록...
협의회는 지난달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2차관 주재)에서 지자체의 수요에 맞춰 국유재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기재부는 최근 설명회 개최를 통해 각 지자체가 제기한 총 100건의 국유재산 매입ㆍ활용 건의 과제에 대한 검토 결과를 보고 했다. 대표적으로 부산 동래구는 구(舊) 부산지방기상청 부지 매입 후...
중국 경제지표도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경기침체의 끝을 알리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제조업과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가 4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춘제(설) 연휴 기간 여행 등의 지출도 급증했다. 춘제가 시작되고 4일간 중국 내에선 약 9590만 명이 이동했다. 중국 정부도 부동산시장과 민간기업 지원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기상청은 1일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위기 감시·예측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는 조익노 탄녹위 포용전환국장, 이미선 기상청 기후과학국장과 대기과학 및 기후위기 적응 전문가들이 참석해 향후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이어진 정책토론에서는 우리나라 기후변화 감시·예측의 정책 방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