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국무역협회, 금융연수원 등 외환 자격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직접 찾아 공부했다”고 회상했다.
지식과 경험이 쌓이니 자신감 있게 일할 수 있었다. 외환업무센터에서 대기업의 수출입 업무를 맡으며 담당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연스레 거래 기업과 동료, 선후배, 나아가 회사의 신뢰를 얻었다. 우리은행 신입 행원부터...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를 계기로 고위험상품 투자자 보호 조치를 위해 전 금융권에 걸친 금융소비자 보호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불완전판매를 부추기는 금융사 판매 시스템이 문제라는 지적에서다.
성수용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금융경제연구소 주관 2024년 제1차 금융노동포럼...
대표적인 업권이 금융업이다. ‘방탄유리’라 불릴 정도로 보수적인 금융권에서 ‘최초’ ‘1호’ 타이틀을 단 여성 임원과 부서장 등 여성 인재의 활약으로 견고했던 틀이 서서히 깨지고 있다. 본지는 남성 위주의 조직문화가 강한 금융권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천장을 깬 여성 리더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성공 과정과 2030 여성 금융인 후배들에게...
DGB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그룹 전 계열사 사외이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DGB금융은 금융감독원의 '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신임ㆍ재임 사외이사 대상으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외이사의 전문성 제고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서다.
그룹 전 계열사...
보이스피싱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됨에 따라 정부와 금융권, 통신사 등의 노력으로 2021년 이후 보이스피싱에 의한 피해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보이스피싱 사례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만일 자신도 모르게 보이스피싱을 당한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며, 금융기관과 정부 등에서는 보이스 피싱을 위해 어떠한 제도와 서비스를...
양국 은행산업의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체결된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세미나 개최 △금융규제 관련 정보 교환 등 업무협력 추진 △교육·연수 관련 업무제휴 등이다.
조 회장은 “한·폴란드 간 금융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폴란드 진출 국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진출 희망기업 활로 모색 등 양국 간 금융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난해 5대 금융지주의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이 약 14년 11개월로 전년 대비 15년 5개월에서 6개월가량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여성은 10년 11개월로 10년 2개월에서 9개월가량 늘었다.
지난해 5대 금융의 1인당 평균 급여는 남성이 9216만 원, 여성이 6248만 원이었다. 이는 전년보다 남성이 약 260만 원, 여성이 약 717만 원 오른 수준이다. 여성의 1년 새 평균 급여...
특정금융정보법이 제정된 지 23년이 흘렀지만 자금세탁 방지가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아직까지 금융권은 자금세탁 방지 체제 구축에 애를 먹고 있다. 지난해 신한은행 미국 현지법인 아메리카 신한은행은 미국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벌금 2500만 달러(한화 약 337억 원)를 얻어맞았다. 자금세탁 방지 프로그램 ‘미흡’이 이유다. 한국계 은행에 대한 대규모...
만들어가자는 '가치금융' 경영철학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2일 충주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주요 전략방안과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새로 출범한 'IBK벤처투자'를 비롯한 그룹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약 900여 명이 모인 채 진행됐다.
김 행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금융권...
타 금융권 대외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다.
최종 선발된 ‘신.대.홍’ 40기는 전국 각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ESG 활동’, 보이스피싱 예방과 같은 ‘금융 소비자 보호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혜택으로는 △매월 활동비 제공 △신한은행 사업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최종 최우수팀 해외문화연수 등이 있다.
‘신.대.홍’은 2004년 9월...
하나DxP 과정은 조성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AI센터장 교수 외 동 대학의 교수진들이 커리큘럼에 참여하는 하나금융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6월 금융권 최초로 신설한 하나금융만의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15일 오후 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한 30명의 그룹 직원들은 지난 8월 프로그램 출범식 이후 약 3개월간 온라인 사전 교육을...
이진복 정무수석은 과거 지역구인 부산에서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나, 최근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으로 하마평이 오르면서 금융권의 관심도 받고 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본인 지역구(경기 성남시 분당갑)에 있는 만큼 김병욱 민주당 의원 지역구(경기 성남시 분당을)로 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사직한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연간 연수인원을 100명에서 150명으로 늘려 선발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교육강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일선 학교에 대한 전문강사 인력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기관에만 맡기는 것도 한계가 있는 만큼 전문성을 지닌 금융회사에서 협업을 통해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금융권...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을 사전에 수립한 자금계획에 맞춰 성실하게 사용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선발해 해외 금융허브 도시 탐방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 상품을 통해 기존 금융이력 부족으로 제1금융권 대출 사용이 어려웠던 청년들에게 저리의 장기대출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경제적...
플라이빗은 특히 직급, 업무별로 차별화된 맞춤식 AML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금융연수원 등 외부 교육뿐만 아니라 내부 전문가를 통한 상시 교육체계를 운영하여 전 임직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였다.
AML 관련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FIU 권고의 3배가 넘는 40시간 이상의 심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플라이빗의 AML 보고 책임자인...
또한, 금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기관 지정, 우수학교 지정, 교원연수, 금융교육센터 설치, 국제협력에 관한 사항도 규정했다.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여전히 국내 청소년들의 금융이해력이 낮아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각종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등 피해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조기 금융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원 사장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로열 랭캐스터 런던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금융감독원・지자체・금융권 공동 런던 투자설명회(IR)'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7년까지 해외와 국내 비중 목표를 50대 50으로 하고 있다"라며 "장기적으로는 국내 10%, 해외 9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게 생각 안 했던 게 자산운용 부분인데...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을 시작으로 은행들의 하반기 공개채용 절차가 시작된다. 광주은행은 18일 오후 5시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채용 규모는 30여명이며 모집 분야는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인 중견 행원과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인 초급 행원으로 나눠진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2020년부터 시작된 행내 여성 리더 연수로 부지점장급 4년차 여성 관리자를 대상으로 신한의 리더로 성장을 지원한다.
타 금융지주 회사도 여성리더 육성을 위해 전문적인 리더 교육에 한창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취임 이후 여성리더 육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여성인력을 임원급으로 중용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에 힘쓰고 있다. KB금융지주는...